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너무 즐겁게 타고 있는 유럽에서 넘어온 데크 ROUGH에 대해 간단한 사용기를 올릴까 합니다.
이번에 제가 데크를 고르는 기준은...

리버스 캠버 => 대세에 따라... ㅎㅎ
와이드한 허리 => 3시즌째 살로몬 어니만 타서 와이드 데크를 좋아합니다.
적당한 플렉스와 이쁜 그래픽 정도가 되겠습니다.

참 그리고 제 스팩은 177에 73키로 정도고 경력 4년차에 파크 초보입니다.
데크는 러프 152 사이즈인 "TODAY I'M GONNA GET LOOSE"  를 사용중 입니다.
사실 제 스팩이는 155 사이즈를 타야되지만 그래픽이 152가 너무 맘에 들어서 과감히 선택했습니다. ㅎㅎ

 

P_1286286057_03.jpg


라이딩 : 역켐버는 처음이라 살짝 걱정 했었는데 생각보다 라이딩이 괜찮았습니다... ㅎㅎ
         제 라이딩 스타일이 카빙보다는 슬라이딩턴을 좋아하고 프리한 라이딩을 즐기는 편이라 그런지 역캠버의 라이딩은 정말 만족 스러울 만큼 즐거웠습니다.
         지금까지 습설 강설 아이스반 등에서 모두 라이딩을 해봤는데 좋은 엣지 그립력과 안정성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라운드트릭 : 노즈와 테일은 비교적 소프트 하나 허리는 약간 하드한 느낌이였습니다.
               하드한 허리 때문인지 알리시 높은 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켐버의 특성 때문인지 알리 널리 타이밍 잡기가 수월했고 프레스 계열의 트릭도 한결 쉽게 느껴졌습니다.

파크 : 아직 킥커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고 파크는 완전 초보라 지빙시 느낌만 간략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확실이 역켐버는 지빙시 훨씬 부드러운 프레스가 가능하더군요...
       그날 성우 박스 상태가 좀 안좋아서 많이 타진 못했지만 앞으로 지빙시 더욱 기대되는 데크였습니다.
       랜딩 또한 미드와이드 데크 답게 안정되게 딱 달라 붙었습니다 ㅎㅎ
               
총평 : 역켐버 답지 않은 엣지 그립력과 고속라이딩에서의 안정성 & 역켐버의 장점인 쉬운 그라운드 트릭과 파크라이딩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듯한 데크 였습니다. 거기에 사이즈별 각기 다른 참신한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드는 그런 데크였습니다.
       단점을 하나 꼽자면 탑시트가 예전에 타던 어니에 비해서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리프트 대기 할때마다 다른 분들이 자꾸 때리셔서 맘이 아프다는 ㅠㅠ

 

이상 허접한 첫 사용기를 마치면서...

 지극히 제 주관적인 느낌을 적은 글이니 부족한 점이 있거나 좀 다른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 


댓글 '4'

sooper.

2010.12.16 16:19:53
*.131.104.18

그래픽 너무 좋네요~~ 사용기 잘봤습니다

보생보사

2010.12.16 16:45:11
*.110.250.34

저도 ROUGH SNOWBOARD 155CM을 사용중입니다.

 

완전히 즐기고 있습니다.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ㅋㅋㅋ

 

만족합니다. ^^

전투보더_927089

2010.12.17 04:19:17
*.40.128.32

와우~  그래픽 정말 이쁘네요 ㅎㅎ

 

159나 160은 없나요?!^^;;

 

사고 싶네요 ~~

러브미

2010.12.31 12:51:25
*.144.250.191

저도 같은 데크 쓰고 있는데요..

아직 보딩 초보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사용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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