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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그녀...

조회 수 1027 추천 수 0 2010.12.16 17:03:28

어제 회식을 했어요.

 

술도 좀 마셨죠.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눈도 빨가구요.

 

 

버스를 타고 집앞 버스정류장에 다다르고 있었어요.

 

내릴사람은

 - 나, 아줌마1, 아줌마2, 고딩남 1, 고딩녀1 -

 

5명이 문앞에 서있었어요.

 

근데 고딩녀1이 절 힐끔처다보는게 느껴지는거에요.

 

남자의 촉은 알아주니까요. 저도 슬며시~ 처다보았죠.

 

근데 슉~ 고개를 돌리더군요.  전 "뭥미?" 했어요.

 

 

문이열리자..

 

그 고딩녀1이 냅다 뛰어 달아나더군요(ㅡ ,   . ㅡ)a

 

저의동네는 경사가 대명의 블루스정도 됩니다. 정류장부터 한 400 m 정도 되죠.

 

뒤도안돌아보고 뛰어가더니, 힘들었는지 중간에 헉헉거리며 걷습니다.

 

그러더니 제가있는쪽을 잠깐 뒤를 흠칫 보더니...  또 냅다 뜁니다;;;;

 

 

 

저 흉측한 남정네가 아닌데... 20대 청춘인데...

 

 

의도가 뭡니까?? 여쉉사람님들??

엮인글 :

악플레이™

2010.12.16 17:04:58
*.178.240.143

단지 화장실이 급해서 뛰었을 뿐;;;;

왓순

2010.12.16 17:05:38
*.150.182.75

어머 흉측해라...

 

이사람 왜 나랑 같이 내리지...

 

혹시 나를...

 

ㅌㅕ =3=3===3========3

들개보더 張君™

2010.12.16 17:07:36
*.42.240.32

요즘 워낙에 세상이 흉흉하다보니까~

어리버리_945656

2010.12.16 17:07:55
*.153.95.195

도대체 왜 선량한사람들을 그리 보는지 이해가 안가요~

 

강력범죄 당할확률이 교통사고 당할확률보다 낮은데 말이죠-ㅅ-

 

달리는새우

2010.12.16 17:08:22
*.128.254.135

혹시 봉추봉님 뒤에 누군가...

퐌타

2010.12.16 17:10:14
*.187.63.103

세상이 너무 흉흉하니...저도 가끔 그런일을 당하는데.....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ㅎ

한번은 뛰어갔는데 여자분이 제 발걸음소리를 듣더니.........경보를하듯이 걸어가던데요 ㅎㅎㅎㅎㅎㅎ

moo.

2010.12.16 17:11:40
*.126.245.241

귀신을 보는 아이라던지 ㅡㅡ;

아쿵!

2010.12.16 17:13:29
*.215.132.46

하....

같은 여자인 나를 보고

다다다다 뛰는 사람도 있답니다. ㅡ_ㅡ; 웨!!!!!!!!!!

어리버리_945656

2010.12.16 17:14:00
*.153.95.195

슬프다.........ㅋㅋㅋㅋㅋㅋㅋ

악플레이™

2010.12.16 17:15:14
*.178.240.143

진심 실사 궁금함미다....

성우 형돈이

2010.12.16 17:15:22
*.42.97.21

다행이예요.

 

전 동안이거든요~ 

8학군 술쟁이

2010.12.16 17:25:21
*.105.131.4

혹시,,,,,,술 드시고,,,,, 깊음 숨만 쉬지 않으셨는지,,,,,,,,,,,,,,,

 

 

하~~~~~~ 하~~~~~~ 하~~~~~

Anne♥

2010.12.16 17:30:23
*.194.102.3

하악하악;;;

 

사무실에서 따라해버렸;;;;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요;;

아롱이사랑

2010.12.16 17:31:35
*.88.62.83

저는 예전에  지하철을  잘몰라서  길물어 볼려구 "저기요~~~~"  했더니     "  어 모야~~"    이러면서  저만치 가더이다~~ㅋㅋㅋ

전투보더_927089

2010.12.16 17:58:57
*.37.100.69

고딩

 

오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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