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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보더입니다
제가 작년에 프리스타일 데크로 카빙연습을 하다가 시즌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이번시즌때 헤머데크로 넘어갈려고 한는데
데페기준으로 우드가야하는지 ti를 가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어떤분은 프리스타일데크랑 헤머데크랑 전혀 다르기때문에 다른사람들꺼 타보고 나한테 맞다 싶으면 사는게 맞다고 하고
매장을 가봤더니 데페우드를 타는게 좋다고 하는데
제생각엔 어차피 연습도 할꺼고 첨에 힘들껀 각오하고 있는데
우드보다는 TI로 바로 가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 각도도 전향각으로 바꿀꺼구요
어찌됐든 헤머로는 무조건 넘어갈꺼라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읍네요...ㅠㅠ
저도 처음 오피셜 158 타다 다음시즌 해머로 넘어가야지 하면서 우드와 TI로 엄청 고민 했었습니다 .
" 우드로 가라 TI로 갔다가 고생한다. TI샀다가 개식겁 하고 다시 우드로 돌아온다. "
" 그냥 바로 TI로 가라 우드타면 다시 TI사서 중복투자 된다 "
진짜 반반 갈리더라구요 . 제가 구매할때는
우드는 유광 , 상판에 아무 마크 없음
TI는 무광 , 상판에 흰색 코오롱 마크 있음
이래서 저는 그냥 무광에 코오롱 마크 간지를 느끼고 싶어서 TI로 갔고 ( 선간지 후실력 )
첫 빵에서 이 미친데크는 뭐지 (?) 하고 데크 집어던질뻔 하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적응되서 타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큰 이질감 없이 빨리 적응하려면 우드로 가시구요
좀 헤메더라도 단단한 데크로 한방에 가시려면 TI로 가시구요
기울기도 약하고 프레스도 약하고 그러다보면 턴이 되기전에 이미 내려가버릴수가있습니다. 데크가 휘어야 턴호가 짧아지는데 그게 잘안되니까요. 어느정도 마일리지가 있는 상태에서 넘어간다면 그닥 문제될것 없이 무난하게 타내실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초보시면 어느정도 말랑한데크가 좋습니다. 말랑해야 데크가 쉽게 휘고, 휘게되면 턴호가 짧아저서 어렵지않게 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단한 데크는 고속라이딩에서 어느정도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서 타는겁니다.(아닌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제가보기에) 소위(유행하는) 태크니컬라이딩이 고속라이딩은 아니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그렇게 딱딱한 데크는 필요가 없어보이기도. 속도조절 카빙말고 쏘는 카빙할때는 티탄을 고민해보시고, 시작이시라면 말랑한거 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장비는 거드는 건데, 장비에 실려다니면 곤란하죠. 어느정도 마일리지 쌓이면 데크 성능따라서 조절해가면 탈 수있지만 초반단계라면 데크의 도움을 좀 받아서 넥스트 레벨을 편하게 찍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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