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드 시작한게 2000년도 이구요..
오랜만에 데크를 사려 하는데 캠버도 그렇고 모가 너무 달라져서 몰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1. 당시 살로몬 550이라는 모델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라이딩은.. 특히 엣지 그립력은 발군 이였던 걸로 기억됩니다..
2. 다음해에 버튼 커스텀 엑스를 신상으로 구매해서 두시즌 정도 탔습니다.. 그냥 무난한 ...? 특별히 오는 느낌도 없고..
3. 이후 언잉크를 세컨으로 들였다가 주력으로 탔구요..
4. 커스텀, 숀화이트를 잠깐 잠깐 타다가 몬가 버튼은 큰 느낌 없이 고만고만 한거 같아서 나이트로 T2로 정착하게 됩니다..
5. 이후 관광 보더로 거듭나다가 2009년즘에 일본 그레이 라는 브랜드에 역캠버 보드를 세컨으로 타게되고 이래저래 끄적 거리다가 다시 살로몬으로...
6. 장비 업글도 재미 없고 보드 열정이 식어 갈 즈음 롬 엔썸에 정착하고 지금까지 쭈욱 타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데크를 바꾸고 싶은데 무얼 사야 할까요...?
지금은 라이딩 위주.. 사는 곳이 캐나다이다 보니 종종 파우더 라이딩..
그리고 정말 종종 킥커..
라이딩 60
그라운드 30
킥커 10
몬가 바운시 한 통통 튀면서 라이딩시 잘 잡아주는 데크를 원합니다!!
사는 곳이 캐나다시면 캐나다 현지 지인분들이나 캐나다나 미국 커뮤니티에 묻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여긴 스키장도 동네 뒷산 느낌이고 하는 것도 저속 엣지턴으로 정해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