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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떠나신지도 7개월.

이런저런우여곡절도있고 하는와중에..

아버지가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고장날까 손수 고치시고.

힘들어도 자식놈에게 손안벌리시겟다고

남들은 여행다니시고할때.

무거운화물짐 실으시고 전국을 누비시던

아버지가 애지중지하시면서 손때가 묻어있는..

아버지의 자동차를 떠나보냇니..

마음한켠이 씁쓸하기도하고 공허한 기분이고

해외여행 한번 못보내드린게.. 자꾸생각나고..

더 잘해드리지못한게 한이대고 후회 됩니다.

아버지가 유독 보고싶은..날이요
엮인글 :

곰팅이™

2019.11.04 11:37:40
*.176.111.152

계실때는 잘모르고, 안계시면 문득문득 떠오르죠...

힘 내세요.

파이다

2019.11.04 11:38:01
*.216.220.61

화이팅하세요.


저도 어머니를 보낸지 1년반이 지났는데도..잊혀지지도 않고 후회만 남네요.

손때가 묻었으니 더 하시겠네요.

3년이 지나야 무덤덤해진다고 하는데..정말 그런 듯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거니..

화이팅하세요.

guycool

2019.11.04 12:00:55
*.218.73.213

어느 자식이나 겪게되는

자식의 딜레마 인듯 합니다.

지금으로선 자식에게 그리해줄 수 밖에 다른 도리는 없는 아쉬임..ㅠㅠ

clous

2019.11.04 12:04:25
*.53.217.216

토닥토닥... ㅜㅜ

어머씩군오빠

2019.11.04 12:15:54
*.62.178.86

잘 사시면 됩니다 힘내요

붕어오빠

2019.11.04 16:14:55
*.231.119.205

저도 요즘 들어 아버지가 많이 약해지셨구나 생각했는데

진짜 잘 해드려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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