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예각이 좋긴한데, 엣지 수명 짧아질까봐 89로 하는 거죠. 

사실 엣지 다 깍아서 데크 버렸단 얘기는 아직 못들어봐서.... 뭐 큰 의미 있나 싶기도 하고...

대회나가서 0.1초차 레이싱 할거 아니면... 뭐... 사실 89나 88이나... 이긴한데,

설질 안좋은 빙판에서는 좀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대회 게이트는 거진다 빙판이긴 하죠...

결론: 그 정도로 망한거 아니니 그냥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소리조각)

1도 차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습니다.

아이스에선 좀 이야기가 다르지만요.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아이스에서 '아 내 엣지가 88도니까 이것만 믿고 들이대도 되겠지? 안 털리겠지?' 

할 정도의 차이는 또 아니구요.

아무래도 예리한 만큼 무뎌지는 시기도 빨라지니, 절충으로 89도로 엣징을 합니다만...

크게 문제될거 없습니다.ㅎㅎㅎㅎㅎ 

실지 알파인 보드로  89도를 88도로 깍아서 타본 사람으로

매우 주관적이나 한 15  프로  정도 느낌이 달라지나 알 정도 입니다.

미리 알고 타지 않으면 자칫 차이를 헛갈릴 정도죠.

알파인 장비는 프리스탈 보다 더 차이가 잘 느껴질 예미한 장비인데도요.

설면 상태도 중요합니다. 빙판화 될수록 날카로운 엣지가 잘 느껴지죠..

기억데 88도 이상 날카로우면 빨리 무디어진다 합니다.

그리고 88도를 89도로 되돌리는 것은 엄청난 대공사 입니다. 신중히..

처음부터 88로가면 89로 오기가 힘들잖아요

어차피 엣지튠하다보면 점점더 예각으로 갈수밖에없어요

첨부터 너무 예각하면 튠할수록 더욱더 예각이 되겠쬬

그리고 튠할수록 베이스를 계속해서 그라인딩해야합니다.

그래서 첨에는 89로 추천하는거에요

엣지를 동일한 각도로 계속 깍는다고 생각해보시고, 점점 예각으로 깍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예각에서 둔각으로 다시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감이 잡히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