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을 받았는데도 안된다구요 ? ㅜㅜㅜ 기본강습 받으면 그래도 기본 S는 하시는것 같던데 ..ㅜㅜㅜ 무섭고 스트레스 받아도 계속 눈위에 올라가서 눈이랑 친해지는게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ㅜㅜ 보호대는 꼭 두꺼운걸로 하셔서 넘어져도 좀 덜 아프게 하시구요 ㅠㅠㅠ

뒤로 돌 때 앞으로 넘어지셨어요 아니면 뒤로 넘어지셨어요??

보호대 풀로 착용하는걸 추천합니다. 

1. 상체 보호대 2. 팔꿈치보호대 3. 손목보호대 4. 엉덩이 보호대 5 무릅포호대 6. 당연하게 헬멧 7 고글

그리고 넘어지세요. 넘어지는게 익숙해 져야 합니다. 잘 넘어져야 하는 거죠. 

넘어질때 팔/손 사용하지 마시고, 등+엉덩이로 목은 앞으로 당기면서 넘어져야 합니다. 

보호대 풀로 착용하고 넘어져도 안아프네?라는 인식이 몸에 박히면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질 겁니다. 

그 상태가 되면 강습을 받아 보세요~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 ㅠ

저도 처음 배울때 무릎하고 엉덩이 꼬리뼈가 너무 아파서 결국 보호대 구매해서 사용하니 조금 덜 아팠어요 ~

오래다니신거 같은데 ..... 가기 전날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청심원부터 드셔야하는게 아닐지 ...;;;;;

제일 시급한게 공포심 극복일듯 합니다 ~

맞아요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타세요 ㅠㅠㅠ 저도 계속 타지만 자세가 남들처럼 안잡히는데 나이들면서 두려워지니까 그냥 보드를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와이프 6년동안 낙엽하다가, 저만나고 2년 만에(?) 턴했습니다^^ 총8년이죠 ㅎㅎ 무서움이 많으신분들이 턴을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상체를 최대한 이용하게해서 슬라이딩턴부터 가르켰습니다^^ 무서우면 일단 베이직한턴보다 슬턴부터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우선 낙엽을 마스터 하시고 토턴을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낙엽만 마스터 해도 못갈 코스 없고 충분히 즐겁게 탈 수 있거든요.

낙엽으로 상급코스 찍고 경사와 속도에대해 익숙해 지신다음 토턴을 슬금슬금 도전하는거죠.

낙엽으로 신나게 라이딩 하다가 토턴한번 슬쩍 넣어주고, 그게 익숙해 지면 연결동작으로 S자를 그리는겁니다.

오히려 넘어질 때 아픈건 초급슬로프에서 꽈당하고 넘어질 때지

중상급슬로프에서 슬라이딩으로 넘어지는건 생각보다 아프진 않습니다.

낙엽(사이드슬리핑) 연습=>노즈드랍 연습=>하프턴 연습=>연속 노즈드랍 연습(프론트 ,백사이드 둘다)=> 어설픈 S턴이됩니다.

어설픈 턴에서 동작이 끊어지지 않게 턴을 점점 둥글게 만들어 봅니다. 제경우 너무 몸치이신 분들에겐 상체 로테이션 안가르칩니다. (앞)발바닥의 앞꿈치와 뒷꿈치에 체중이 실리도록 밟는 법만 알면 데크는 돌아갑니다. (살짝 뻣뻣할수 있긴함) 유투브에 김현식님의 초보자 컨텐츠 추천합니다.

대명이시면 한번 봐드릴게요.

본인이 보드가 무섭다면 스키도 괜찮습니다. 즐기자고 타는건데 보드 스키 무슨 소용일까요?ㅎ

무게 중심을 앞으로 가져가보세요.(무서워서 몸을 뒤로 빼면 답 없어요.)

친구들 강습 말고, 진짜 유료강습 한 번 받아보세요.

따지고 보면, 앞낙엽과 뒷낙엽을 반복하면 그게 S턴이잖아요? 

뒤로 도는 게 어렵다면 무게중심을 앞으로 주는걸 못하시는 듯.(앞낙옆에서 뒷낙엽으로 바꾸기가 어려우시죠?)

무게중심을 앞으로 줘야 데크 바닥면이 땅에 닿으면서 사선으로 내려오는 게 가능하고, 그 상태에서는 에지를 바꿔도 역에지 절대 안걸려요.

유튜x에서 리키님 검색해보면 기본턴 동영상 나와요.

어떻게 무게중심을 앞으로 주면서 에지를 바꾸는지 반복해서 보면 도움되실거에요. 

그래도 역시 유료강습이 가장 빠르겠죠?

(+)

혹시나 강습받게 되면, 넘어지는 요령도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이거 중요합니다. 

어설프게 넘어지면서 고통이 반복되면 타는 게 더 무서워져서 재미가 없어져요. 

유튜브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맘 편하게 강습 한번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S자를 넘어서 단번에 카빙까지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