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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연구하고 있는 2.5년차 보더입니다.
올시즌들어서 다운언웨이티드와 리바운드를 이용해서 턴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초보여서인지 중급슬로프만가도 미들 카빙으로만 내려오면 슬립이 나고 그럽니다. 숏은 말할것도 없구요..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상체, 어깨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없다는게 떠올랐습니다.
롱카빙시에는 힐턴시 어깨를 열었다가 토턴시에 닫는 동작을 의식적으로 해보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짧아지면 그럴시간도 부족하고 잘 안되더군요.
숏, 미들카빙턴시에 어깨와 팔을 다루는 방법이 각각 다른가요?
그리고 고수분들 숏턴 동영상을 보면 상체를 어깨를 열어 거의 유지한채로 타는 것처럼 보이던데,
그럼 무릎 스티어링과 리바운딩으로 숏턴을 하는건지.. 궁금한점이 너무 많네요
개인적으로 상체에 힘을 빼고 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힘을 뺀다는 것은 풍선 간판처럼 흐물 거리는 것이 아니라
상체 스티어링을 하는데 이것을 힘을 빼면서 하고,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는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카빙시에는 상체스티어링을 너무 오바해버리면 턴 후반부에 턴이 슬립이 나서
저의 경우엔 턴을 리드해 주는 정도로만 상체를 쓰고(안 쓰는 것 아님)
롱카빙의 경우 상체로 리드하면서 무릎스티어링으로 턴 마무리
미들카빙의 경우도 롱카빙의 경우와 비슷하고
숏카빙의 경우 상체로 리듬을 만들면서 나가는데
설명하자니 어렵네요 ^^
암튼 전 카빙은 턴을 리드해 주는 정도로 상체 이용하며 팔은 자연스럽게 힘 뺀 상태(팔 별로 신경안씀)로
탑니다.
아 그리고 전 상체 오픈스타일입니다.
나중에 용평으로 오세요 ^^
올시즌들어서 다운언웨이티드와 리바운드를 이용해서 턴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초보여서인지 중급슬로프만가도 미들 카빙으로만 내려오면 슬립이 나고 그럽니다. 숏은 말할것도 없구요
=> 1. 혹시 주말 보더이구 개인 강습이 아니라면 다운언웨이티드 와 리바운드를 이용하는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1번의 턴을 사용하신다면 더이상 초보가 아닙니다...또한 중급슬로프에서 미들턴에서 슬립이
난다면 1번의 느낌이 아닙니다.
3. 상체느낌만 원하시면 상체를 고정한후 무릎과 발목의 엥글레이션으로만 턴을 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앞팔로 턴을 리드한다는 개념으로 한턴에 한번만 움직여 보세요..턴의 크기에 따라
팔의 움직임도 같이 빠르게 또는 느리게 가야 합니다...
고수가 아니라 이런글에 댓글 달아도 될지 모르지만,
일본애들 라이딩도 보면 상체를 오픈해둔체로 발만 왔다갓다 (크로스 언더?) 라는 방법으로 숏턴하더군요,,,
아직 동영상에서 상체와 하체 로테이션을 하면서 숏턴을 하는걸 제대로 본게 없네요,,
얼마만큼 턴이 짤아져야 쇼턴이라는 말이 붙을수있을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