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쓴 이마에 얹으면 습기 잘차요. 그리고 그렇게 밴 습기 잘 안빠집니다.

가급적 고글은 꼭 쓰고 타시고, 쉴때는 벗어서 들고 계시거나 내려놓으세요. 이마에 얹어놓지 마시구요.

리프트타면서 바람에 말려보시고 그래도 안빠질 정도로 습기가 너무 많으면,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셔서 따뜻한데서 좀 쉬세요.

보통 리조트안이 난방하느라 좀 건조해서 고글 잘 마릅니다.

(소리조각)

헬멧위에 써서 습기는 잘안차요

한번쓰면 잘안벗기도하구요...

이마에 얹어도 습기잘차구요 밑으로 목에 걸쳐도 잘차요. 비니쓰시는거면 벗을때 완전히 벗어서 잘들고다니세요.

근데 이렇게하면 기스날확률이 많아지긴합니다....

비니 위에 얹고 있으면 드래곤이 아니라, 드래곤 할애비가 와도 찹니다.

특히 몸에서 열이 나고 있는 상황이나 날씨가 더울때는 더더욱이요.

시야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씁니다.

5~10분 정도 보딩 하고 나면 자연스레 날아가요. 

하지만 그정도로도 감당이 안 될 수준이라면 손에 들고 흔들어서 말려요. 

안쪽에 계면활성제를 바르거나 닦아내는 방법도 있지만,

최대한 안 건드리고 습기가 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