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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안타봤고, 다른 티탄덱 2시즌 정도 탔었는데
단점을 말씀드리면
1. 처음에 우드보다 조금 더 어렵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이도 차이가 있긴 한 것 같아요
2. 실력을 높이시고 싶으시면 우드가 연습하기 더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티탄데크가 좀 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 있고, 안정감이 있어서(티탄덱의 장점이죠), 조금 흩트러져도 데크가 보완해주죠. 그만큼 자세를 정확하게 연습하는데는 방해가 될 수도 있죠. 또한 프레스를 제대로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티탄덱에 적응을 하면, 누르는 턴보다는 데크 레디우스에 맞춘 턴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3. 조금 더 무겁습니다. 많이 타시려면 나중에 데크가 얼마나 무겁냐도 중요합니다. 그만큼 체력을 많이 빨아먹거든요(라이딩할때도, 리프트 탈 때도)
4. 토션이 덜 들어가서 말랑한 데크 타다가 티탄덱 타면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티탄데크가
그렇게 어렵냐고 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고
그럼 어려운게 아니냐 하면 안어렵지도 않아요.
적응하면 다 탈 수 있어요. 근데 장단점이 있죠.
안정감을 위해서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사셔도 됩니다. 결국 계속 타다보면 어차피 데크를 또 바꾸실 가능성이 높으니, 처음부터 완전 상급장비 욕심을 내지 않으셔도 좋아요. 우드 타다가 중고로 좋은 매물 나왔을 때 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구요
개인적으로 입문용막데크 타다가 헤머처음타면 이질감있어서 적응하는데 꽤시간걸렸음
상주하시는거면 괜찬은데 아니시면 우드계열추천! 사이즈는 라이딩만 파시만 150후반까진 괜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