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새 데크 사서, 타기전에 핫왁싱 한 번 하려고 동네 샵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받고 났더니 스크래핑 하지도 않은 거 같아요.
제가 왁싱 해본적은 없어서 여기다 물어보는 겁니다만, 제가 찾아보기로 손톱으로 긁어도 왁싱이 묻어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한거 같은데요.
심지어 사진에 있는 자국은 제가 긁은 것도 아니고 처음 받자마자 저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왁싱하고 나서 스크래핑을 해도 저렇게 남을 수가 있나요?
눈으로만 봐도 전체적으로 왁싱이 두껍게 되어있는 거 같고, 살짝 긁어보면 왁스가 안 묻어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처음 보드 받을 때 대화 내용입니다.
"이거 스크래핑 하신거 맞죠?"
"뭐요?"
"스크래핑이요"
"어....마무리 말하시는 거면 했죠"
대화록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크래핑이란 단어도 잘 모르시는 눈치던데요.
제가 왁싱을 해보거나 다른 데 맡겨본적이 없어서, 여기 여쭤봅니다.
이게 정상인거고 단순한 제 과민반응이었으면 좋겠네요
금액은 보드가 크다고 4만원 받았습니다.
덜 긁었네요...
데크 크다고 추가금 받는건 또 처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