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각도의 차이라고 설명 많이해요.
15도 정도 놓고 마무리에 펜스를 보고 멈추면 곡선이 되서 '낙엽'처럼 떨어진다 해서 속칭 낙엽이라고도 하는 펜쥴럼(그 회중시계인가 줄 있는 시계 흔들면 생기는 곡선 어쩌고 저쩌고 해서 펜쥴럼이라 부른다고 들었슴다)
30도 정도 놓고 슬로프를 대각선으로 직선, 자신이 보는 펜스에 정확하게 도착하는 것을 '사선으로 활강한다' 하여 '사활강', '트레버스'라고 부릅니다.
펜쥴럼과 트레버스는 각도의 차이도 있지만 베이직 턴을 하기 전에 속도에 적응이 되게 하는(속도가 나는게 무서워 자세가 무너지는 등의 사람들), 내가 겁이 없어서 자세가 문어지지않아!!!라고 한다면 기본 개념만 알아두고 넘어가도 상관없을 단계라고 설명해줍니다. 근데 가끔 심심하면 트레버스하고 놀아요...ㅋ
힐이면 힐만 토우면 토우만 엣지 잡고 내려가고
트래버스는 노즈 방향으로만 왔다갔다 한번은 힐로 한번은 토우로 엣지잡고 가는 차이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