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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63

몇년전 아이폰 습득~

조회 수 1254 추천 수 7 2019.11.29 00:15:07
하치_860855 *.62.10.80
강촌에서 타는데 슬롭에 반짝이는게보임

가까이가보니 나온지얼마안된 아이폰
투명케이스에 5만원권까지 있데요
주어서 슬롭내려오니 일행에게 전화가와서
정상에서 만나자 하고 올라갔더니

잃어버린분와서 진짜 목인사 까딱
하고 고맙다는 말도 없이 사라지네요

아오! 돈빼고 폰 버려버릴걸..

ps 물건 흘리고 찾게되면 감사인사정도는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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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케밥아자씨만나러가는길

2019.11.29 00:40:47
*.244.163.48

착하게 살지 말자구요~

지누지누_

2019.11.29 01:34:20
*.143.69.66

허헣 싸가지를 말아드신 분이네요
위추드립니다...ㅎㅎ

슈메르츠

2019.11.29 03:21:09
*.235.52.172

전에 알바할때 손님이 슬롭에서 줏어다준 아이폰. 전화 받아보니 외국인. 되도않는 영어 하며 데스크 맡기겠다 해서 인포 직원한테 설명하고 가려던 차에 주인이 찾아온.. 혹시나 해서 여기다 전화한번 해달라고 해서 인증 하고 땡큐땡큐 하길래 요웰컴 하고 돌아서려다 주인이 고맙다고 억지로 15만원 쥐어줘서 어버버 하다가 결국...맛난거 사먹었습니다 ㅎㅎ

그거 생각하이 주인놈 인성이 보이네요. 어디선가 또 잊어먹었을겁니다..ㅋ

하치_860855

2019.11.29 09:57:35
*.238.187.126

우어 ㅋㅋㅋ 진짜 또 어따 흘렸기를 ㅎㅎ

슈메르츠

2019.12.04 23:01:17
*.143.103.42

저도 그렇지만 한번 잊어먹으면 나중에 또 잊어먹어요 ㅋㅋㅋㅋ


첫 시즌 전역하고 첫 스마트폰 잊어먹은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 아마 용평 뉴옐로 리프트 가는길에 묻혀있거나 하겠죠..ㅠㅠ ㅋㅋㅋ

뛰는남자

2019.11.29 04:23:29
*.122.166.249

그래도 님같은 분들이 있어 세상이 살만한거지요 ..



야매카빙

2019.11.29 06:51:36
*.235.8.61

작년오크밸리갓다가 회사동생놈 흡연실에서 담배꺼내다 폰분실했는데 끝까지전화안받고 업자한테 넘겼더랬죠.님은그래도양심을팔진않으셨으니 잘하신겁니다.

한현호

2019.11.29 06:57:37
*.165.80.150

저도 그런적 많아요.. ㅋㅋㅋㅋ

기껏 기다려서 찾아다 주면 받고 끝..

참치에마요네즈

2019.11.29 06:58:29
*.235.16.101

진짜 짜증나죠.
버릴수도 없고 내가 안주으면 눈에 파묻혀서 영원히 못찾을거 같고..

으으

지산레드에서카빙이가능한가?

2019.11.29 07:56:51
*.21.203.23

저도 이런경우가 몇번 있었죠... 습득폰 전화가 와서 받자마자 왜 남에 폰을 가져가고 난리예요;; 

Ellumi

2019.11.29 08:27:39
*.81.64.11

그냥 그 자리에 둬서 데크에 쫙 갈라졌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skyfield

2019.11.29 08:38:05
*.46.196.129

이참에 새폰 사려는 작전이 깨져서 띠꺼웠나봐요.... ^^;;;;

AOA

2019.11.29 09:06:59
*.122.44.102

고맙다는 말도 없고...
정도 없게 따뜻한 커피 한잔도 안 사주고 사라지다니...
매너 꽝이네요;;;

올때바밤바

2019.11.29 09:15:21
*.146.174.89

저정도면 다행이네요 저는 2년전인가3년전인가?? 무주 쌍쌍에서 폰주워서 그때시간이 정설다되갈쯤이라서 제차가 점팍에있엇어요 그 폰분실하신분이 전화오니 이야기를하고 제가 점팍으로가고있으니 점팍으로 오시라고했습니다 알겠다고하고 리프트다고 올라가는데 그분지인분이지 전화가 오더니 뜬금없이하는말이 아 ㅅㅂ 왜 남의폰을 가져가고 난리냐 도둑놈이냐고 자기있는쪽으로와서 갓다 달라고하더라구요ㅡㅡ ㅋㅋ 말투부터 사우팅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기분이엄청나빳습니다 도둑놈취급받았습니다


주위에서 지인들이 야 그냥 폰버려 욕먹어가면서 왜찾아주냐고 주인한테 알아서 폰찾으시라고해서 버렸네요 정말 그때 사람이 화가나면 온몸이 부들부들 거린다는 느낌이 먼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그주인잇는곳으로가서 에휴...


호의를 배풀어줫는데 그걸 당연하듯이 받아드리네요

수용성

2019.11.29 09:34:57
*.223.35.138

덕을 베푸셨으니 언젠가 돌려 받으실겁니다. 세상엔 별의 별 사람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겠더라구요.

하치_860855

2019.11.29 09:59:00
*.238.187.126

진짜 이상한사람들도 많은가바요 댓글들보니 , 그때 일행들이랑 같이 벙쪄서 저게 모지?

이랬는데 ㅋㅋ

붕날라쿵해쪄

2019.11.29 11:32:19
*.96.195.216

그사람 너무하네요 힘들게 찾아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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