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반차쓰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어요.
의사샘이 또 무서운 얘기해서리..기분이 영 다운인 상태로
회사에 출근해서 혼자 꾸역꾸역 점심밥을 밀어넣고,
자리에 와서 앉아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고 있는데
여직원이 우편 왔다며 편지봉투 하나를 건네주더라구요.
'러브레터면 좋겠다..' 하면서 뜯어보니,

이렇게 스티커가 뙇!!!
엄청 다운되어 있었는데..
기분이 급격하게 좋아져버렸습니다.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어요.
뚜껑이랑 데크에 예삐게 붙이고 잘 쓰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