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파라다이스가 오픈한다해서 어제 가봤습니다.
확실히 주말보다 사람이 없더군요.
레드파라이드스 올라가는 리프트에서 본 레드제설작업은 계속이뤄지고있었어요
이렇게 눈을 많이쌓아놔도 되나싶을정도로 엄청난 양이였어요.
레드파라다이스 타보니..
폭이 너무좁더라구요;;;
어젠 사람이없어서 혼자타다싶이 했는데 사람몰리면 피해다니랴 힘들거같더군요ㅜ
1시간여를 타다 바인딩각도 바꾸러 밑에내려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들리는거에요.
노래소리를 따라가니 통기타 라이브부대를 하더군요
근데 평일이라 한테이블뿐ㅜ
잠깐 앉아서 본다는걸 넘 분위기좋아서
한시간반 공연을 다봤네요ㅡㅋㅋ
신청곡 불러주시고 선물도받고 좋은무대였습니다ㅎㅎ
공연끝나니 21시40분..
한번타고 내려오니 영업종료..
몇번 못타긴했어도 잼있게 놀았습니다ㅋㅋ
용평 슬로프 중에 파라다이스가 들어가는 슬롭은 전부 트레일입니다.
원래 차도 혹은 이동을 위해 만들어진 길이라, 전체적으로 폭이 좁습니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도 그래서 병목 구간이 좀 있는데, 레드 파라다이스정도면 짧아서 그나마 병목이 별로 없긴 합니다.
골드로 빠지는 부분이 급격하게 좁아져서 거기 초보 분들 한 두분정도 넘어지면 거의 길이 막히는 수준이죠;;;
글 쓰다 보니 슬롭이 생각나고 그러다보니 타러가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