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거면 가고 아니면 마는거죠.

불매운동을 할지 안할지는 자유입니다.

그거 가지고 하느니 안하느니 탓하는건 이상한거구요.

전 솔직히 일본 불매 운동 분위기 때문에 안가는게 아니라 방사능에 손 놓고 있는게 무서워서....

인근 지역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는 것도 이제 옛말이죠...

불매랑 별개로 

얼마전에는 훗카이도에서 나오는 유제품(?)에도 방사능이 기준치 훨씬 넘게 측정됐다고해서 저는 가기 싫더라고요

호텔이나 여행객 상대하는 식당에서 후쿠시마산 식재료 소비한다는건 이미 기사가 많이났고요

분위기상 안가는게.................................

그래도 갈사람은 가더라구요 ㅋㅋ

갈거면 방사능 조심조심 ㅋㅋ 

반성도 모르고 거짓으로 한국을 조롱하는 것들안테 한푼도 쓰기실습니다 

직접적인 소비활동과 한다리 두다리 세다리 거쳐서 오는 것들에 대한 소비활동은 구분 할 필요가 있죠..

몇다리 거친것까지 다 걸러내려면,

일본계 자금이 묻어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나,

일본계 자금이 묻어있는 외국기업들이 투자 한 우리나라 기업들.. 너무 문제가 복잡해져요.

이제 곧 라이센스 끝나서 르노로 팔릴 삼성차도 르노닛산얼라이언스구요.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들 아쉬워 하는 삼성카메라도 DSLR 만들땐 펜탁스하고 손 잡았었구요.

그런 2차 3차 상품들까지 다 걸러내는건 좀 거시기 한 것 같구요.

다만,

일본 국적의 회사, 일본 본토의 무언가를 소비하는것 그건 좀 꺼려지긴 하죠.

"대안이 없다"라는 말도 그 상품에 생계가 달려있지 않는 이상 그리 쉽게 가져다 쓸 핑계는 아닌 것 같구요.

대안이 없는 부분을 뭐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선을 지키는냐는 본인의 몫이고 그걸두고 눈치를 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다양성은 이 사회의 근간이기도 하니까요.

저라면 안갈것 같아요.

러시아나 캐나다로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