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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년차인데 작년에는 일이바빠서 두번밖에 못가고
아직도 자세는 엉망이고 턴도 이상하고 (s자로 예쁘게 못타고
슬로프망가지면 날을 못박아서 그냥 쌓인눈위로 파도타는거처럼탐)
가끔 리프트에서 보면 s자로 자연스럽게 턴 예쁘게 그리면서
가시는분 계시는데 그런분들 처럼 타는게 목표예요.(자세 잘잡힌사람들)
바른 시선처리나 어께어떻게햐야하는지 무게중심두는법, 예쁘게 s턴 하기 등등 올해는
앞으로 나가는거 말고 이런 기초적인거 고치려고요.
시선처리나 어께이런게 기초지식이나 이론이 확실하게 안잡혀있어서
그런지 탈때마다 다르고 날박기는 커녕 턴조차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올해는 아예 처음부터 다시시작하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자세엉망이지만 그래도 속도도 내면서 펀보딩했었는데
올해는 기초강습동영상 같은거 보면서 아예 bbp부터 시작해서 비기너턴부터 그냥 꾸준히
연습만 하려고 해요.
작년엔 일때매 바빠서 못탔는데 올해 연습방향
잘못잡아서 또 한시즌 날리는거 아닐까 연습방향에 확신이 없어걱정이지만
예전에 어떤 고수님이 한번 자세잡아준적있었는데 서로 엉키고 넘어지기만하고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뭔소린지 몸은 안따라와주고 ㅜㅜ 그래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혼자 하기로했어요
제가 좀 기초가 잡히고나서 강습이든 동호회든 해볼 생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습을 하실 생각이면 이상한 습관이 생기기전에 빨리 하는걸 추천합니다.
독학하면서 이상한 습관이 몸에 베면, 강습들어가서 그거 빼는데 시간 다 잡아 먹습니다.
강습은 누군가 보면서 계속 지적을해서 정확한 자세를 만드는게 목적이라서 백지인 상태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