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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운에 가지도못하고 글로 끄적여보겠습니다
순서는 제 마음대로 정했고요
핵심 1
가끔 영상들보거나 슬롭에서 보면
과도하게 팔을 흔드는 분들이 보입니다
제 결론은
과도한 로테이션이라고 적겠습니다
과도한?
과도한?
팔을 흔드는 과정은 로테이션과 앵귤을 주기 위한 행위인데
그 동작으로 인해 우리는 잃는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팔을 흔듬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느려지는 효과가 나옵니다
앵귤도 느려지죠
우리가 배울때 몸이 선행되어야 보드가 따라온가고 배웠겠죠
근데 팔을 크게 흔듬으로서 동작이 느려지죠
앵귤이 늦어지죠
한마디로 보드의 회전보다 몸이 뒤쳐진다는겁니다
그럼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한턴 두터 세턴 네턴 까지는 괜찮다가
갑자기 역엣지가 걸리는 타이밍이 올껍니다
이때 우리는 급 브렉끼를 잡게될꺼에요
쑛카빙은 말이죠
속도가 급하게 붙으니
팔을 흔든다는 과도한 로테이션을 피해야한다는겁니다
팔을 흔들지말고 상체를 돌리세요
팔을 고정시키고 상체를 짧게짧게 돌리세요
과도한로테이션을 하지말고
상체를 짧게 짧게
로테이션은 짧게짧게
유남생?
그리고 핵심 2
로테이션을 짧게 들어가면서
앵귤도 같이 넣어줘야한다는겁니다
핵심2는 다음편에.....
엮인글 :

미친스키

2019.12.11 20:14:09
*.197.174.26

카빙숏턴인데 상체를 로테이션시킨다구요??

아픈녀석

2019.12.11 20:25:52
*.62.21.9

짧게 짧게 라고 썼습니다
상체로테이션을 안쓰는 턴은 아마도 레일투레일이겠네요

미친스키

2019.12.11 20:31:30
*.197.174.26

아무리 짧게라고 해도 상체회전이 들어가면 결국 숏턴리듬이 무너지게 될겁니다.

그리고 팔동작은 하체가 발생시키는 관성력을 상쇄하기 위한 움직임인거죠.

아픈녀석

2019.12.11 20:42:24
*.49.102.145

저도 5~6년전 디지상단에서 연습할때는 그 뭐시기(하체의 관성력)를 상쇄시키기보다는
조금더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키려고 팔을 과도하게
밖으로 뺐었습니다
근데요 중요한건 팔이 아니고 앵귤이더라구요
그리고 프레스고요
핵심 1에서 말씀드리는건 과도한 로테이션이 아닌
짧게짧게 넣어주는 로테이션이라는 ..
즉 팔을 흔들지말고 상체로테이션을 짧게 짧게 넣어주라는
내용입니다

레몽레인

2019.12.12 02:21:37
*.192.7.154

미친스키님 동감합니다
상체 로테이션을 짧게쓰는것보다
안쓰면 더 좋을것같아요

D-Mon

2019.12.11 20:18:01
*.242.228.98

흠..

011플랫스핀

2019.12.11 20:20:59
*.161.53.103

숏턴은 상체고정입니다

아픈녀석

2019.12.11 20:28:04
*.62.21.9

레일투레일로 급사를 탈수있을까요?

보드는윈터

2019.12.11 20:46:02
*.221.91.26

레일투레일은 턴이 아니죠..


아픈녀석

2019.12.11 20:52:07
*.49.102.145

턴 맞습니다만 속도가붙으면 버티기힘든턴이죠

YONEXTHRUST

2019.12.11 20:38:33
*.62.11.181

상급코스에서 카빙숏턴은 카운터로테이션을 적절히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픈녀석

2019.12.11 20:50:23
*.49.102.145

카운터로테이션과 비슷하게 보이겠으나
초중급분들이 따라하다가는 역엣지 나서 날아갈겁니다
속도가느린 슬립이나는 슬라이딩 쑛턴에서는
카운터로테이션이 먹히겠네요
쑛카빙처럼 점점 속도가 붙는 상황에서 카운터를 치면
박자가 안맞을거에요

TxR

2019.12.11 21:03:34
*.62.162.252

영상과 함께 설명해 주시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아픈녀석

2019.12.11 21:08:53
*.49.102.145

쭈욱 ~~~~혼자 타다보니 영상찍어줄 사람이 없네요ㅠㅠ

Leecom

2019.12.11 21:15:54
*.223.27.57

어렵다영상 없나요?

Leecom

2019.12.11 21:16:30
*.223.27.57

어렵다영상 없나요? 숏턴 너무하고싶다

수&수

2019.12.11 21:29:18
*.39.149.163

영상이 궁금 합니다ㅜㅜ배우구싶어요ㅜㅜ

불꽃∂

2019.12.11 22:32:32
*.62.215.124

숏턴시 팔이 아닌 어깨를..

아픈녀석

2019.12.12 12:52:22
*.62.21.231

어깨를 살짝살짝요

새벽눈

2019.12.11 23:30:54
*.178.160.89

오늘 깨달은 정답이 내일은 아닐수도 ....

레몽레인

2019.12.12 02:20:09
*.192.7.154

저도 동감합니다

아픈녀석

2019.12.12 04:25:44
*.49.102.145

오늘 쑛카빙 한두턴 성공하고 깨달아서 적었을까요?
한 5~ 6년전쯤부터 디지에서 느낀것같은데요

검은눈사람

2019.12.12 00:53:35
*.43.249.20

레벨2 공부하면서 슛카빙은 상체를 살짤살짝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과도하게 팔을 흔드는건 일본식? 뭐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레일투레일은 턴의 종류라고 보기 어렵다고 배웠습니다.

아픈녀석

2019.12.12 04:38:17
*.49.102.145

제눈에는 방법을 몰라서 팔동작만
흉내 내는거같이 보입니다...

숏카유

2019.12.12 02:16:40
*.130.208.3

경사도와 속도에 따라 다른거아닐까요
속도가 높을수록 숏카빙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오버해서 말하면 시속200키로이상에서 숏턴자체가 안되죠
감당할수있는 편안한 속도라면 팔 흔들고 안흔들고는
취향차이 같아요

아픈녀석

2019.12.12 04:32:52
*.49.102.145

ㅋㅋ 너무 앞서가셨네요 2백키로ㅋㅋ
상급슬롭에서 쑛카빙 칠때가 대충 70키로정도 나와요
gps어플로 한두번 잰것이 아니고 수십번 재봤습니다
80키로 넘어가면 엣지도 잘 안박히고요
턴이 되긴하지만 ...
쑛카빙 박는 편안한 속도는 50에서 60정도가 편안했었습니다

꽁지암

2019.12.12 07:58:08
*.243.207.4

숏턴할 때 생각해보면 어깨로 로테이션이 살짝살짝 되는거 같은데 어깨가 살짝 움직이니 팔도 따라가고

이런느낌이 맞는건가요? 몸을 고정하고 숏턴은 힘들거 같단 생각에 ㅎㅎ

아픈녀석

2019.12.12 10:02:44
*.49.102.145

네 제생각이 그거입니다

턴하는너구리

2019.12.14 14:22:02
*.57.208.116

<TMI>

빠른 카빙 숏턴은 시선부터 폴라인을 주시하고 내려가는게 기본이라 시선고정, 상체고정, 로테이션 없음으로 배웠고 익혔습니다.

팔 동작은 빠른 몸의 움직임에 대해 리듬과 균형과 프레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쓰는 것이고요.

(이 팔의 움직임은 개인차에 따라 정말 제 각각의 움직임을 갖는 것 같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중급 이하에서 카빙 숏턴을 연습하시는 분들이 여유있는 리듬으로 로테이션도 넣어가며 화려하게 팔을 쓰는 모습들이 보이는데요. 이 리듬과 움직임이 몸에 습이 들고 느린 카빙 숏턴에 자신감이 붙고 나서 이 리듬, 이 움직임을 상급 이상의 경사에서 똑같이 시도하면? 느린 리듬으로 빠른 동작을 소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리듬이 꼬이고(특히 로테이션 들어가면 앞 뒷발 리듬이 꼬임. 앞발은 힐턴 들어가는데 뒷발은 아직 힐턴은 아니야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는 상황...), 역엣지 영접이죠. 팔 움직임의 경우 빠른 급경사에선 화려하기 힘들고요 급격하게 움직이는 하체의 변동성을 상쇄하고 새로운 움직임을 돕기 위해 움직임 자체가 작아지고 추접해질 확률이 높습니다.ㅋ...

무튼... 프레스 중요성은 깊이 공감하고요, 팔의 움직임이 이 프레스를 넣고 빼는 것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급사 카빙 숏턴을 도전하는 방법은(잘하는 방법 아님...ㅋㅋ) 중급이하 경사에서 정말 빠른 리듬을 연습하는 것이 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픈녀석

2019.12.14 21:04:17
*.62.21.105

저는 배운게 아니고 독학으로 하였습니다
왠만한 급사 다 쑛턴 쳐봤는데
중요한건 앵귤이라 느꼈습니다
팔은 휘두르면 안정감이 있긴하나
이제 막 배우시는 분들한테
팔을휘두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앵귤을 넣어주는게 중요하다느끼기에
적은글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3탄에서 앵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싶었는데 바빠서 적지를 몬했네요
그리고 마지막 언급하신 빠른 리듬은 익히는건 중급슬롭까지만공감합니다
상급이상 슬롭에서는 앵귤이 확실하게 안들어가면 지랄턴이
되기에 3탄은 팔의 움직임하고는 연관짖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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