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맨날 렌탈하다가 이번에 장비 구매하려는 보린인데 어떻게 살지를 몰라서..인터넷 찾아보다가 글 남기게 됐습니다..
이제 덕으로 어느정도 턴 익숙해지기 시작했는데 요즘 다들 전향타시는것같아서.. 전향 넘어갈거 생각하면서 짜봤는데..
우선 신체는 175/70이고 운동화 260신고 발볼 조금 넓은편입니다.
계속 찾아봤는데
부츠 : 버튼 룰러(보아)
바인딩 : 버튼 카르텔, 말라비타
데크는 살로몬 오피셜 생각하고있는데..
회사동생은 전향 생각하면 첨부터 해머데크쪽으로 추천해서
알아보니까 오가사카? 이거랑 데스페라도 많이들 추천하더라구요..(근데 데스페라도 그레이,ti?? 종류가 많던데 뭐가뭔지;;)
데크 사이즈는 제 스펙에 159정도하면 괜찮을까요??
ㅜㅜ보린이 질문이 많았네요.. 답변 부탁 드릴게요~~
추가로 추천해주실 모델 있으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이제 턴이 익숙해지셨다면 아직 베이직 카빙 안넘어가신 듯 한데, 가급적이면 라운드 쉐이프 타시는걸 추천드리구요. 장비 자주 안바꾸셔서 꼭 2~3년뒤까지 탈걸 사야겠다 하시면... 가급적 데페우드 사세요. Ti 등 티타날이나 금속보강재 들어간 데크 사지 마시고, 입문용 사십시요.
요즘 왤케 카빙입문자한테 해머를 팔아제끼는지 모르겠는데, 본인만의 앵귤레이션을 정립해야하는 마당에 긴 유효엣지는 꼭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초급에서 해머타시는 분들 보면 린아웃 개판인 경우 많아요. 특히 힐턴. 라이더는 원래 탈탈탈 털리다가 깨달음을 얻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리조각)
지금단계에서는 오히려 긴 유효엣지로 인하여 컨트롤이 힘들수도 있어서 개인저그로는 라운드쉐잎을 타시면서 더 스노우보드의 재미를 느끼시는게 좋가고 생각은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