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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크밸리 시즌권으로 다녔는데요.
정상휴게소에서 친구와 조금 쉴려고 데크를 내려놓고 라면을 먹고 나왔는데
친구의 데크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CCTV 확인 해보니 어떤 분이 자연스럽게 친구 데크 장착하더니 점프도 해보고 이리저리 막 움직여 보더니
그냥 슬로프로 내려 가더군요. CCTV 보여주시는 직원분도 그 장면을 같이 봤구요.
여기서 친구와 저는 데크 찾기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올라가보니
몇번을 타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데크를 놓고 갔더라구요.
다행이 찾긴 했지만, 그 뒤로 오크밸리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서 이번에는 다른곳으로 시즌권을 끊었는데
저희 집에서 가기 좋은 곳이 오크밸리라 계속 다른곳으로 가야 할지 그냥 오크로 다녀야 할지 고민입니다.
혹시 이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지하여 여쭙니다. 무섭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