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차는 날라다닐 수준이지만 보드타러간건 10회정도 되네요
초기에 시퀀스도 사고 모임도 나가고 했는데 이제 40중반을 넘은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서 작년부터 다시 낙엽시작했습니다.
중3, 초5 아들 둘 보드 태워서 강사 붙여서 몇번 했더니 제법 턴 비슷하게
내려오긴 하더군요
모아뒀던 장비는 세월에 따라 사촌동생들 다 나눠주고
중고로 다시 하니둘 모아서 대충 맞췄네요
멀리 가기 어려워 가장 가까운 스타힐에 아이들 시즌권 사줬는데
정작 저는 자금압박에 시즌권 못사고
렌탈샵 할인이나 받아야 하더라구요 ㅎㅎ
세월이 무척 오래지나 글 쓰며 생각해보니
'나를 아는 사람은 아마도 전혀 없겠구나 하는 .... '
그냥 흔적이라도 남겨볼까해서 글 써봅니다.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