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탓 아닙니다;;;; 백사이드360이야 그냥 팝으로 돌리는거라서 사실 아무 장비로 타도 다 됩니다.

음 저도 요즘 트릭 2년차인데요. 널리 프론트랑 백사이드 360 정도 돌리는 수준입니다.

장비는 트릭하기에 차고 넘치는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장비가 없어서 리조트 막데크 렌탈로도 널3 잘 돌아가더라고요.

지금은 트릭 대장데크를 타고 있지만. 트릭 전용 데크의 차이는 아주 미세한 정도입니다.

언젠가 탈꺼 빨리 사서 타자는 생각으로 사서 타고 있습니다만 바꾸고 나서 가장 좋은 점은 주변 사람들이 너 데크 뭐타냐? 라고 건들지 않는게 제일 좋습니다.

나 트릭 끝판왕 대장데크 타. 하면 그 뒤로 데크나 장비 이야기 안합니다. 근데 라이딩 데크 타고 다니면 장비 이야기를 리프트 탈때마다 합니다.(장비부심)

커스텀퓨어가 어떤 데크인지 잘 몰라서...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라이딩에 널쓰리 정도 섞는걸 원하시면 어느정도 플렉스가 있는 데크가 더 효과적이긴 합니다...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이 된 이후에는요ㅎ

현재 시작단계이거나 허우적 거리는 정도라면 캠버를 떠나 물렁한 놈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쉽게 연습과정을 가져갈 수 있으며 토션이나 기타 등등 데크변형을 통하여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접이 있다면, 실력이 오른 후에는 좀 더 높고 먼 비거리의 트릭을 원하게되고, 낮은 탄성에 아쉬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반응이 좀 늦다보니 답답한 부분도 있을 수 있구요ㅎ

연습하기에는 낮은게 좋구요... 이후는 점점 탄성좋은 놈으로 넘어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