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용평에서 올해 막 시즌 시작한 회원 입니다.
부끄러운 수준의 제 이력을 소개하자면
- 2014년~2016년
* 저렴한 막데크로 3년, 매년 10번정도 스키장 다니며, 보드라는 신세계를 경험함.
- 2017년~2019년
* 라이딩 스타일을 선호하여 헤머데크 구입 결정, 데페우드163 중고 구매
* 키175cm, 몸무게67Kg 라서 데페우드157 이 적당하지만, 그립력을 느끼고 싶어서 163으로 구입
* 매년 15회 이상, 주말마다 열심히 다님
* 그립력을 느꼈지만, 163 사이즈 오버 때문인지, 실력부족인지 롱턴은 어느 정도 되고 있는데, 숏턴이 안됨.
* 아직도 보드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한번씩 엣지 빼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펜스로 돌진 T_T
* 그러던중 2019년 3월말 우연히 용평리조트 렌탈 데크를 썼는데, 너무 경쾌한 숏턴이 되서 속이 후련해짐(물론 헤머데크의 잡아주는 그립력이 없다보니, 턴은 많이 터지곤 함)
그래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격한의 스피드를 느끼는 라이딩보단, 중급/중상급 슬로프에서 경쾌한 숏턴+약간의 그립력을 느끼며 펀보딩을 좋아하나 보다"
"세미헤머를 세컨으로 쓰면 될까? 하드한 라운드데크를 쓰면 될까? 아니면 데페우드163 더욱 수련?
아예 메인 데크를 바꿔야 할까? ㅋㅋㅋ"
고수님들 또는 여러 데크를 사용해본 선배님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님 스펙에 163 데페우드도 적당합니다. 실려부족! 더 열심히 수련하세요!" 이게 정답이라면 이렇게 말씀해주셔도 되요.ㅎㅎㅎ
먼저 감사합니다! ^^
우드는 잘팔리는 모델이니 팔고 좀 쉬운 모델(사이즈)로 바꾸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데페우드 163이랑 데페 157이랑 상태에 따라 교환금주고 받으면서 바꾸는것도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