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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 곰마을에서 슬로프 내려오는데..
헬맷이 자꾸 내려와 시야를 가리더라구요..
헬맷 올려쓰고 조금 더 내려가니 헬맷이 또 시야를 가리기 시작하고..
일단 멈춰서 헬맷을 확인하니 턱끈을 안채웠더라구요..
제가 대두라.. 번 XXXL 헬맷이 딱 머리에 빈틈없이 장착이 되는데요..
헬맷이 머리에 꽉 낀다해도 턱끈고정이 없으면 10m 이상 이동하면
진동에 헬맷이 시야를 가리기 시작해.. 라이딩이 불가능해 지더라구요.
슬로프 끝에서 끝까지 날박고 롱턴으로 스물스물 내려가는데도..
헬맷 고정이 안되더라구요.
그당시 헬맷과 제 머리의 상태를 설명하자면 그냥 아이스에서 턴 터져 미끄러져 넘어져도
턱끈을 고정안한상태에서 헬맷이 못 도망갈 정도의 그런 헬맷과 대두의 유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턱끈 고정을 안했는지 모를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