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jhYuHbNJME
(우선 영상 링크입니다)
안녕하세요 약 5-6년전 처음 보드를 접해서 이후 매년 1-2회씩 다니다가,
작년엔 4-5회, 올해도 현재까지 4회 스키장 다녀온 나름 보드 타는걸 재밌어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입문기엔 턴이 된다는 자체, 넘어지지 않는단 사실만으로 재밌었으나
실력이 몇년째 그대로인지라 요즘은 도리어 타면서 뭐가 문제일까 자꾸 고민하게되고 탈때마다 점점 답답해지더라구요..
탈때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토턴 들어가는것이 불안해요 ㅠ 항상 신경써서 흣! 하고 들어가는 느낌..
제가 인지하고 있는 문제점은 자세가 너무 높다는 것인데
그 외에도 총체적 난국인 것 같아서
모든 어떤 조언이라도 달게 받을테니 한마디씩 던져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리고 영상에는 잘 안나왔지만 또 하나 느끼는 문제점은
하체힘이 부족한지 눈이 울퉁불퉁 안 고르게 쌓여있는 부분에서는 몸이 통통 튀어요 ㅠㅠ
그래서 더 불안해서 속도를 줄이고 타게되고,,
턴 하고 속도 줄이고 턴 하고 속도 줄이고의 반복이 되고있는데
강습부터 다시 받아야 할까요?
병아리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ㅠㅇㅠ..
독학으로는 처음에 기본기를 잡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강습을 당연히 추천드리구요! 몇년 째 타시더라도, 작년부터 그래도 4~5회씩 다니셨으니 실제로 라이딩 횟수나 눈밥은 아직 많이 필요한 시기 인 것 같아요~ 그래도 보드 위에 기울어지지 않고 잘 서있는 걸 보면 실력이 더 좋아 질 수 있는 기본기는 잡으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아마 비기너턴과 너비스턴은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이 드실 것 같은데요, 물론 비기너, 너비스도 함께 연습을 해야겠지만 더 중요한 건 목표를 정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라이딩을 생각하신다면 슬라이딩 턴으로 안정적인 라이딩을 추구할 지 아니면 카빙턴을 연습하면서 속도를 내는 라이딩에 흥미를 붙이실 지 방향을 정해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무언가 새롭게 배울 수 도 있고 연습하는 보람도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습관적으로 가는 것 보다는 1. 라이딩 스타일의 방향을 정한다.(잘 타는 분들의 영상이 요즘엔 넘치죠~)
2. 그 방향으로 연습을 하기 위해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여유가 된다면 강습을 받는다.
이 두 가지가 선행되면 나머지는 눈밥이 해결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