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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고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와이프, 애들 등하교용으로 차량 구입생각중인데요..
전기차 타보신분들어떠세요..
제가 궁금한 점은
1, 실제 차량유지비 (충전요금, 세금, 정비요금 등등)
2. 한번 완충시 얼마나 가나요..
3. 가정에서는 충전이 불가능한가요..(저희집 마당에 외부 콘센트가 있어서)
4. 보조금이 있던데 실제로 누구에게나 지원이 되나요..
5. 차량가격을 생각하지 않을 경우 만족하시나요..
이상입니다..
저희동네는 부모님 명의로 시골 전원주택집으로 등록하면 작년기준 보조금 1800만원 나왔습니다.
보조금은 현재 거주 전입지역으로 지역마다 보조금 조금씩 다르고, 보조금 남은거 확인해야되요...
충전 전기요금은 이번년도부터 오른다고 하는데 그래도 유지비는 대중교통 비용보다 적게나올듯 합니다.
톨게이트 통행료 할인되는것도 있는데 서서히 줄어들수있구요...
배터리 특성상 급속보다는 완속으로 개인 충전할수있는 주거환경이면 무조건 사는게 좋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매했는데, 전기모드일때 소리 진동없이 치고나가는게 너무 맘에 드네요...
니로EV기준으로 추울때 배터리 뎁혀주는 그 387km가는 모델이 좋아요 ...
단점은 ...
배터리는 거의 평생보증수준이긴한데, 크게 사고나서 배터리팩 손상될경우 수리비용이 좀 무서울것 같네요...
그리고 전기차충전하는곳에 다른차있으면 당연히 기다리는거 시간걸리구요....
한번 기름넣고 700km이상가는 하이브리드와 완충시 380km가는 전기차의 중간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있어요....
기름넣고 가는건데 배터리를 직접 충전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P하이브리드, EV 모두 중간정도 트림으로 했을때
전기차 보조금 풀로 땡겨받으면 2천 후반에서 3천 초반정도로...
세 차량 비슷합니다. 200~300만원차이정도...
애들 등하교용이면 집밥 물려멕일수 있으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해서
근거리는 기름 거의 안쓰고 배터리로만 왔다갔다 할수있을것 같네요...
차 자체는 맘에 들지만
장거리 갈 일 있을때 중간에 휴게소에서 충전하는 그 시간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시내에서 타고다닐 용도시라면 마음에 드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