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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그림처럼 뒤에서 때린거면 상대방이 맞구요.. 서로 비슷하게 내려오다 등보며 부딪힌게 맞다면 5:5 가능하긴 하나 뒤에서 온 사람이 서로 등보고 친거라 우기는 거라면 5:5는 아니죠..
그나마 많이 안다친게 다행이시네요...
아하!!! 구피 레귤러 사고는 서로 입장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 8~9년 전 쯤에 에덴에서 놀던시절 구피분과 힐턴에서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충돌로 처음이자 마지막인 프런틀 플립을 경험하게 되었구요... 당시 저도 실력이 미천한것도 있었지만, 충돌 직전까지 아무도 보이지 않았었던... 그 분역시 충돌직전까지 아무것도 못보셨다고 하더군요...
한창 미들턴을 연습하던 시절이었고 좁은 슬롭에서는 서로 힐턴으로 등지고 오는 경우 속도의 차이에 의해서 같은 지점에서 갑자기 만나게 되었던것 같았습니다.
생각해보면 크게 부디쳤지만 다친곳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트라우마라고 할까요? 구피분이 근처에 있으면 좀 조심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전향이 많으셔서 구피라서 무섭고 하는 경우는 드물기는 하지만 그래도 쫄기는 하더라고요...
아마도 상대편 구피분도 자신의 경로로 진입했고, 당시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는게 어쩜 당연할 수 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시기 바라며, 크게 다치치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