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일박을 처음으로 온전히 혼자 다녀왔습니다.
역시 혼보가 연습하긴 짱이네요.금요일 하루 호크50번타고 찜질방으로 가서 자고 오늘은 오전부터 1시까지 타고 대기하다가 저녁셔틀로 귀가햇습니다.
50번동안 타는동안 범프로 누적된 무릎의 피로가 70도 찜질방으로 어느정도 회복된거는 좀 좋은듯해요.가끔이용하고 싶었습니다.
않좋았던점은
1. 20분가량 추운날씨에 피곤한몸을 이끌고 걸어가야 하는점
2. 기름이 어디서 새는지 기름냄새가 밤새났습니다.
3. 코고시는분, 바닥에 양말펼쳐놓고 말리시는분, 부츠가져와서 건조기로 말리는 커플. (그거 다 냄새납니다.내 부츠는 냄새안나요 하지마세요.)
다음에 또 가게되면 좀 일찍일어나서 미역국먹어봐야겠습니다.
PS.흡연자분들 제발 지정된 흡연구역 이용좀 부탁드립니다.
호크리프트쪽 출구앞에 하도 담배를 피워대서 휘팍에서 현수막으로 금연구역이라고 몇개씩 붙여놨는데 애들도 왔다 갔다하는곳에서 꼭 그리 피우고 싶으십니까?
심지어 강사들도 피우는거 봤는데 보안요원이고 패트롤이고 제지하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근데 누가 시켜서 하는건 학생때나 하는거자나요.
자들 성인인데 지킬껀 좀 지킵시다.
아...잊어버린줄 알았던 이어폰이 락커에 고이 모셔져 있어서 또한번 돈이 굳었습니다 ㅎㅎㅎ(벌써 치매기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