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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도 인지는 기억도 안나는데, 그떄도 용평 3월쯤으로 기억됩니다.


사람도 없고 혼자라 눈녹기전에 곤도라 한번 타보자했습니다.


스키장 인원보다 곤돌라 갯수가 더많아서 대기는 물론 빈곤돌라가 대부분이었죠.


20분정도 올라가니까 한잠 자도 되겠다했죠..


탓는데 어서 나타낫는지 젊은보더 두쌍이 따라 타더군요.


타자마자 자꾸 쳐다만 보더니 중국어로 자기들끼리 뭐라고 떠들더군요


옷차림새보니 대부분 버튼을 입었던데, 중국 잘사는 사람들인가보다 했죠.


하도 쳐다봐서 어느나라에서 왔냐 물었더니, 타이완 이라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청바지에 자켓입으면 춥지 않냐더군요..


바지는 프린트된 고어텍스고 상의도 보드복이라 괜찮다고 하니


놀라더니 만져보기 시작하더군요.. 상하 한셋트인데,  하의는 오토바이타는 친구에게 뺏겼습니다.


청바지에 청커버 입고타서 신기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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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원래 휴대폰은 절대 안가지고 탑니다..


용평이 좀 넓기도 하지만,  보드는 초급한군데와,  뉴골드에서만 타게했었어요..


저는 거의 뉴골드에만 있었는데 친구들은 스키타니까 여기저기 다녔죠.


다른데서 타다가 저를 만나려면 뉴골드로 다시와야하니 서로가 불편했습니다..


그당시 모토롤라 스타택이 나왔을떄인데,  폴더에 사이즈도 작고 좀 오통통하고  


마누라 몰래 하나씩 장만했습니다.. 당시 가입비가 있어서 200 정도 준거 같습니다..


아나로그라 그런지 스키장에서 전화도 안터졌지만요..


베이스 다내려와서 친구가 부르더군요.. 스키타는여자인데 진짜 멋있다고,


당시 스키복이 스판바지에 상의도 짧고 대부분 선글라스끼고 화장을 진하게해서


몸매만 되면 이뻣거든요..  (잡혀갈라)


따라가서 한번 보자길래 막출발하려는데, 이미친놈이 스키로 내보드를 밟고 있었네요..


저는 넘어지면서 안주머니에있던 폰에 갈비뼈 부러지고,  친구는 보드에 턱찢어지고..


집에오니 마누라가 친구랑 대판 싸운지 압니다 그후로 아무것도 안가지고 탓었습니다..


3월쯤 용평은 아무도 없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레드 몇명있고 다른데는 썰렁합니다


레인보우파라다이스 내려오면서 갑자기 여기서 혼자 다쳐서 꼼작 못하면 하는 걱정이 되더군요..


그후로는 사람 없을때만 폰을 가지고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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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고고나죠

2020.01.12 19:42:37
*.246.116.52

오래도록 타주세요
보드의 역사 아닙니까.

논네보더

2020.01.12 20:02:43
*.47.160.234

여동생이 꼬셔서  내년부터 크로스컨트리 생각중입니다..

근데 복장이 영자신이 없네요..

덜~잊혀진

2020.01.12 20:37:44
*.62.22.116

4추. 스타텍 200 이었죠, 오후 되면 배터리 나가던. ;; ㅋ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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