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땡 갓택호님 오늘자 팁을 보고....

보드 입문 7년동안 하이원을 베이스로 거의 하이원만 다니다...

올해 지산야간이랑 휘팍을 간간이 들어가면서 느낀점이 있었는데...

정말 알아듣기 쉽게 설명과....함께...생각이 맞았었네요...ㅎㅎ

요약하자면 크로스 오버, 언더, 쓰루에 관한 영상인데...

스키장 별로 라이딩 스타일이 다른게 확실히 설질이 큰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강설 + 쫀득쫀득한 찹쌀떡 같은 눈에서는 쓰루 계열이 잼나고 유리한것 같고..

범프많고. 아이시하고 불규칙한 슬롭에서는 언더계열이 유리한것 같고...

하이원 = 쓰루, 지산/휘팍 = 언더의 방식이 많이 보이는 이유를 알것 같다는...

탄탄한 눈에서 쓰루 방식으로 충분한 가압을 느끼며 탱탱한 맛으로 타는 쓰루와

엣지를 걸고 그냥 넘기는 방식의 언더중 언더는 너무 걸어타는 느낌이 강해서 개인적으론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법이였는데....범프 많고..울퉁불퉁한 슬롭에선 확실히 언더가 안정적인것 같습니다..

원래 타던 방식으로...범프밭에서 타면....풀티탄 헴머처럼 데크빨로 치고 나가는 데크를 탈때는 문제가 

안되는데 짧고 말랑한 라운드로 타면....계속 눈에 파묻히고...뒤집히고...눈퍼먹게 되더라는...

어릴때 부터 워낙 청개구리 성향이 심해서......뭐든 정석이 있으면...반대로 행동하는걸 좋아하는 타입인데....

그래서...결론은...술을 탑시다..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