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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어떤분의 글을 보고(개인적으로 같은 남자로써 폭풍같은 동정..)

 

외향적이고 소위 잘 노는 여자분들을 보면 남자들은 어장관리라는둥.. 별로 않좋게 보시는데...

제가 아는분도 그렇게 헤어지시더군요.

그냥 사람들과 노는걸 참 좋아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을 좋아하는 남자분은 여자의 그런면에 끌리셧고요

근데 사귀게 되는 순간 남자는 십중팔구 그런 자신의 여자친구가 불안해집니다.

그리고 구속하고 사실 여자를 못믿는다기보다 자신이 남자이다보니.. 남자를 못믿는거죠.

자기 자신에대한 부족한 자신감도 더 그런 불안감을 부추기고요.

그리고 자신의 구속을 합리화하죠.

 

다른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대부분은 남자편을 듭니다.

여자에 대한 자신의 구속은 한층 더 합리화됩니다.

 

여자는 그런 남자에 지쳐가고 시간을 두길 바랍니다.

남자는 대부분 이기간을 못견딥니다.

그런데 보면 이 시기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기간마져 견디지 못하는 남자를 보며 여자는 마음을 정리합니다.

 

하지만.. 진짜 어장관리를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여자는 그냥 좀 잘 놀고 외향적인 성격이었을뿐입니다.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남들과도 잘 놀다보니 남자는 다른사람과 자신의 차이가 뭔지 의아해지는거죠.

내성적인 여성분들이야 그 성격 덕분에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과 자신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는것과는 좀 상반된 현상이죠...

 

결론은...

포용할 자신없다면 외향적이고 활발한 여자분을 만나지 않는게 본인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내가 포용할 수 없다고해서 그 여자가 잘못된건 아니니까요........

엮인글 :

엘리와함께

2010.12.20 07:57:28
*.30.207.106

맞습니다..

외향적이라고 해서 아무나 만나고 다니는 쉬운 여자라는 소리는 아닌데

그런 외향적인 성격 잘 받아주는 남자 많이 없는 것 같아요..ㅎㅎㅎ

eli

2010.12.20 08:14:17
*.70.230.179

근데 남자가 여자를 너무 놔도두(???)헤어지게 되더군요 전 여자친구에게 무한 믿음이라 어디가도 말만하면 노터친데 어느날은 여친사마가 그러더군요 오빤 날 사랑하는 거냐구
옛날일이긴 하지만 서로 너무 믿기만해도 헤어지더군요

애플오얏

2010.12.20 08:23:43
*.103.149.205

제목보고 욱했는데 내용보고 고개를 끄덕끄덕~공감되네요!

좋은놈입니다

2010.12.20 08:53:44
*.150.69.213

백번공감~

 

내용하나 추가하자면

 

놀기 좋아하고 외향적인 여자는

 

보통평범한 여자사람들 보다

 

그만큼 늑대들의 위험에

 

노출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건 불변의 진리~

장센~+_+

2010.12.20 12:50:22
*.116.43.90

내성적이고 못노는 사람이지만 공감~

 

남자분들 평범한 여자보단  잘놀고 이쁜 여자들한테 끌리게 되는 본능은 할수 없자나요..

 

감수하던가 포기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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