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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라 눈팅만 하다가 꼰대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적어봅니다. (꼰대 비꼰대 이런 이야기는 아니에요)
스키를 처음탄게 98년이고 그때 월급 130만원 받을때 120만원을 주고 A&A에서 12개월 할부로 스키를 사서 시작한 스키질이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처음 성우에서 시작했는데 지금 저랑 같이 사는 여자분이랑 98년 겨울에 용평을 가기 시작해서 지금도 용평에서 헤메고 있습니다. 당시 저와는 다르게 스키 상급자(?)였던 그분은 가방에 마호병(보온물통)+종이컵+커피를 가지고 다니셨고 레드 하차장 의자에 앉아 커피를 타먹고는 했습죠.
2000년에 그분이랑 같이 살면서 2001년에 쌍둥이를 낳고 이제 그 놈들이 올해 대학생이 됩니다. ㅎㅎㅎ
모바일이라 글쓰기 영 힘드네요 ㅎ
하여간 스노우 스포츠는 온 가족이 오래 오래 하기 좋은 스포츠는 확실히 맞습니다. 저같은 꼰대나 꼰대 예정자 여러분...
같이 쭈욱 즐겨 보시죠 ^^

clous

2020.01.20 12:52:33
*.210.255.32

입학 축하합니다~

쌍둥아버지

2020.01.20 12:56:38
*.225.157.6

감사합니다.~^^

그래가자

2020.01.20 12:54:45
*.70.26.118

이야. 두 아드님과 스키 타시면 뿌듯하시겠습니다. 자랑스럽죠. ㅎ 저도 얼마 전 이곳으로 망명한 스키어입니다. 중학생 아들과 함께 탑니다. 유치원 때부터 데리고 다녔죠. ㅎ

쌍둥아버지

2020.01.20 12:58:06
*.225.157.6

저도 망명아닌 망명을 왔습니다. 애들이 다른데는 안따라 다녀도 스키장은 꼭 쫒아 옵니다. 그래서 스키가 가족스포츠로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머씩군오빠

2020.01.20 12:58:24
*.75.253.245

크~~ 모바일로 글쓰셔서 추천~

난왜여기에

2020.01.20 12:59:18
*.36.159.217

ㅎㅎ 저는 68년 .. 95년부터 시작했고 중간에 외국나갔다 오는 바람에 실제탄 햇수는 십년 남짓입니다. 올해 고3인 막내만 좋아해서 스키타러 끌고 다니는 중입니다. 안 다치고 오래 탑시다.

에메넴

2020.01.20 13:00:05
*.104.29.132

쌍둥이 낳는법 전수 받습니다~


ㅇ ㅏ!! 장가부터 가야하는구나 ;ㅅ;

zabu

2020.01.20 13:04:23
*.151.29.89

자녀분들이랑 같이 스포츠를 즐기면,,  보기도 좋고


부럽더라구요.ㅎ



배우자랑 취미가 같으면,,, 좋...... 은 점이 많겠지요?



취미가 다른걸 선호하는 편이라 ㅋㅋㅋ



직구한 장비가 날라오고 있거든요.

예술낙엽

2020.01.20 13:04:35
*.36.168.102

아이고 아드님들 아주 든든하시겠어요.

가족끼리 즐기는 분들 볼때마다 너무 보기좋고 부러워요~


winkle

2020.01.20 13:05:49
*.165.85.16

평소에는 결혼 부러운거는 1도 없는데
스키장에 가족 단위로 오는거 보면 쪼금(?).. 부럽 ㅠㅠ

꿈에보드

2020.01.20 13:06:21
*.111.15.145

보기 좋아요 ^&^

미등록

2020.01.20 13:07:00
*.151.1.69

저도 가족과 같이 즐깁니다.
저는 프리스키(라이딩만 하네요)
딸은 스키
와이프,아들은 보드
온가족이 같이 하니 좋아요^^

날부마

2020.01.20 13:22:40
*.205.61.101

와 제 롤모델!!!

고라니와개복치

2020.01.20 13:28:19
*.38.23.12

멋있으십니다

라스베가

2020.01.20 13:39:02
*.119.120.110

우왕 ~~ 쌍둥이라 추천 !!!

고모리

2020.01.20 13:39:58
*.208.108.253

흐뭇하네요 행복하세요^^

구르는꿀떡곰

2020.01.20 13:45:16
*.253.82.243

따듯한 글이네요...저도 아이들 보드가르치고있는데... 어여 가르쳐서...

가족다같이 파우더타러 해외원정가는게 꿈입니다...

근데 둘째가 이제 7살이라... 낙엽도 제대로 못해서..언제가 될런지...ㅋㅋㅋ

soulpapa

2020.01.20 13:55:30
*.185.151.27

그러게요... 저도 혼자 시작했는데 지금은 작은아이(7살)만 빼고 다 눈밭에서 놀고 있네요ㅋㅋㅋ

작은 아이도 올해부터 눈을 밟기 시작했구요ㅎㅎㅎ 가끔 해외 여행도 가곤 합니다만, 그래도 온 가족이 겨울만 기다리는 걸 보면, 가족과 함께하고 추억을 만드는 스포츠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꼰대 그룹에 들어가는 건가요? 

포딩이

2020.01.20 14:11:27
*.243.13.88

매번 장비가 4셋트!!!

신상이 4셋트!! 

마앙

2020.01.20 15:04:29
*.117.214.99

오랜기간 동안 큰 사고 없이 즐기고 있는 것도 축복입니다 ^^ 

연초성훈

2020.01.20 15:04:35
*.223.208.129

ㅊㅊ 부럽네용ㅎ

편보딩

2020.01.20 15:55:51
*.45.10.23

멋지고 부럽습니다. 

행율

2020.01.20 17:34:24
*.130.144.214

멋지십니다.

꼬꼬배사랑해

2020.01.20 17:36:07
*.112.152.171

부럽네요. 제 딸,아들은 중딩 되고나서 애비를 버렸습니다.

춥고 귀찮다고 안갑니다. 다시 혼자의 길로..... ㅠㅠ

인투님

2020.01.20 17:49:32
*.39.141.94

혹 용인 사시나요?? ㅋㅋ
아는사람 같은데.~

푸른날개(외인부대)

2020.01.20 18:01:58
*.214.45.166

8년정도 안타다가 올해 다시 보드 타고 있습니다. 고교 동문회에 보드타러 왔다고 사진 올리니 다들 말리더군요. 우리는 이제 등산이나 골프 같은 운동만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탈 수 있을때까지 타렵니다. 오래전처럼 타지는 못하더라도 안전보딩하며 즐겁게 타려구요.


제 큰애도 이번에 수능 봤답니다. ^^ 

그냥꽃보더지뭐

2020.01.20 19:53:17
*.249.112.117

와 멋져요!!!!!ㅋㅋ

하쿠나마타타모두이뤄져라

2020.01.20 20:38:52
*.56.196.86

와우~ 손주까지 갑시다 형님 !

쌍둥아버지

2020.01.20 22:48:18
*.249.170.34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스키어던 보더던 눈 밭에서 행복한 겨울을 만들어 봅시다~^^

인투형님~저 맞아요 ㅎㅎㅎ

Virus.R

2020.01.20 23:48:20
*.50.243.71

와 보기드문 갑장이네요 ㅎㅎ
구독.좋아요.추천~!! ^^

멋진화니

2020.01.21 01:46:27
*.226.208.56

저랑 나이와 경력은 다르지만
애들과 함께 타는건 같으시네요 ㅎ

가족이 함께 하기에 더없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제는 애들이 더 난리죠 ㅎ

마온

2020.01.21 23:04:27
*.202.183.98

정말 멋있게 사시는거 같아 부럽습니다

닥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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