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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죄송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실력미숙으로 데크컨트롤이 안되는 제가
속도를 내어 라이딩을 하다가
님을 피하지 못하고 박게되는 상황이 초래되어
님을 밀쳐내어 나뒹굴게 하느니
안고 넘어지는것이 낫다고 순간판단,
안고야 말았습니다.
다행히 부상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죄송하다는 저의 사과에
괜찮다고 해주시고, 오히려 제게 죄송하다 해주시고
사소한 접촉으로도 의무실행을 당연시 여기고,
한몫잡은듯 얼토당토않은 합의금에 치료비요구하거나
또는 백어택후에도 사과한마디없이 줄행랑치는 요즘 스키어,보더들이 엄청많은데
님은 감동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빨간체크상의에 데님하의였습니다.
행복하세요
이렇게 사랑은 시작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