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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ㅡㅡ; 어제 앞에 초보분의 급정거로인해 뒤에서 모글에걸려.. 역엣지먹고 눈바닥에 대박으루 얼굴을 박았어용.
운좋게도 이번시즌 첨으루 고글쓴 날. 다쳤네요.
이번주 탈때마다 참 이상했어요 ,,ㅡ.ㅡ
금욜 토욜날만해도 익스(상급자) 코스에서 4번이나 초보자(그냥 데크에 몸을 맡기시는 분들..)들이랑 충돌사고났거든요.
골반 두번, 어깨, 팔꿈치.. 다 상대방 데크에 뼈를 찍힌 ;;ㅠ_ㅠ 아픕니다 아퍼..
연락처 다 받고 조심히타라고 보냈죠..
엄청 화가났죠.. 제가 시야를 좁게보고 타는중에 다친거면 모를까.. 이건 뭐.
익스 2번둔턱 대기위치에 (구석에있습니다) 서있는데 거기서 3번이나 초보자분들 훅- 다가와주시고;;
뒤에서 덮쳐서 골반뼈 박고. 5초정도 지났나, 누워있는 저에게 다른 초보자가 또 다가와서 어깨뼈 찍어주시고..ㅠㅠ
그담 탈때두 갑자기 구석에서 턴하던 저에게 피할곳도 없는데 옆으로 오더니 덮쳐주시고..
암튼 이래저래 짜증나고 답답하고..
어제두 신나게 타려했지만. 보딩 두번만에 눈탱이 밤탱이;;
정작 금토욜 빼고. 제대로 다친건 혼자 피하다 다쳤네요.
같이탄분들도.. 계속 사람들이 저한테 다가와서 박아버리니깐..
뒤에서 보호해줘야겠다고... 자꾸 사람들이 뒤에서만 덮치는거니깐.. 뒤에서 우리가 망봐줄테니 보딩하라고 ㅡㅡ;;
더- 무서운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병원갔다가 회사에 진단서 주고오는길에. 문자한통 ㅠㅠ
아는오빠가 전날 제가 죽는꿈을 꿨다네요.. 죽는꿈은 당일날 말해주는거 아니라구.. 담날 말해주는거라구..
그래서 오늘 말해준거라고... 몇일 조심하라고..ㅡㅡ;바로 말했죠.. 이미 지금 눈탱이 부어있다고..ㅋㅋ
금욜부터의 얘기들을 해줬더니.. 고글썼는데 그정도냐고.. 그나마 다행이라궁..
그리구 여름에 사주봤을때도 12월에 무조건 다치니깐, 운명을 피할순없어도 대비는 할 수 있단 말이 떠오르더군여..
무조건 12월 기억하라고..ㅠㅠㅠㅠ 하앍..
어쩔 수 없던 운명이었던가~
그날따라 이상하게 고글이 땡겼거든요... 이번시즌 첨으루 고글낀거였는데.. 바로 그래버려서..
그냥 생각했어요.. 아.. 이 고글덕에 내가 요만큼 다친거그나~~ 라고~~~~~~~~ㅠ_ㅠ
그나마 타박상이라서 다행이에요..
다들 안전보딩합시다... 아참 초보님들.. 상급자에선 되도록이면 실력 늘리시고 탑시다 ㅠ..
제 부주의도 있었을거라 생각하니..저역시 조심히 타겠습니다.. 다같이 이번시즌 무난하게 보냅시다..^^..ㅋㅋ
사진 참이뿌죠..ㅋ입술도 까여서 더커짐 ..ㅋㅋ
헙... 스모키 화장 지대 하셨...;;;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몸조심 하세요 ㅌㄷㅌㄷ(2)
헙...몸조심하세요...ㅌㄷㅌ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