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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7시에 서울에서 출발 - 경춘고속도로 - 비발디 도로 50분소요(비발디도로결빙으로...)
생각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도착했습니다.
8시30분에 곤돌라탑승 락(최상급)은 폭풍제설중
클래식에서 째즈로 활강 ..... 정설후 첫 라이딩 이라 거의 슬로프 사람없습...
클래식에서 레게로 활강 .... 역시 사람없슴...
테크노에서 힙합1,2로 활강... 활주공간이 넓어지면서 롱턴연습하기 좋음...
테크노에서 펑키로 활강 ... 발라드와 합쳐지면서 조금씩 인원증가 역시 설질상태 매우좋음...
테크노에서 테크노2로 활강 ... 경사가 조금... 훗 그러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역시 라이딩하기좋음...
8시30분에서 11시까지 거의 황제보딩을 즐겼음... 조금 일찍 출발하니까 너무 즐겁게 라이딩했습니다.
11시이후 단체, 강습, 급속도로 증가 슬로프대기시간 거의 우글우글... 발라드쪽 거의 바둑판 끝물...
힙합쪽에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오후2시까지 괞찮음... 2시이후 인원증가로 거의 사람피하기...
테크노로 이동.....나머지 라이딩...
전체적으로 즐보딩... 설질은 오후가 되면서 곳곳이 엠보싱 ... 테크노2는 거의 스키어가 대세...
주말보딩 조금만 일찍 가시면 아주 편안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안타까운 장면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헝글멤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이나 슬로프중간에서 바인딩을 풀러서 데크가 고속으로 혼자 내려와서 사람과 추돌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다행히 부츠중
간에 때렸는데요. 얼마나 충격이 강한지 사람이 그대로 나가'떨어지더군요.. 부딪힌 사람은 뒤돌아있다가 당해서 더 충격이 컸을거
라 생각됩니다. 바로 안전요원과 상의후 치료실로 가는거 같더라고요. 보드놓친분은 뒤따라 내려왔는데 사색이 되어있더군요.
정말 아찔하더군요.. 제발 슬로프중간에서 벗으시는 분들 말려주세요. 사람 죽을 수도 있습니다. 테크노2거의 시작되는 시점에서 내
려가게 만드는 분도 있더군요. 아래쪽에서 사고가 났을거라 생각됩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눈앞에서 보니까 알거같더라구요... 아무튼 몸 건강히 즐보딩하세요. 사진몇장남겨요. 혹시라도 보시면서 위안되시
라고요..
엑박
로긴하면 보이나 싶었는데 안보임
댓글달면 보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