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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이프 안 만드나요...

얼마전에 갔었는데 근 15년만에 오래되서 언제갔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보드 타러 간건 아니고 딸래미들 눈 구경 시켜 주러 갔었는데.. 이제 늙어서 그런지 타고싶다 그런것도 없는거 같네요. 큰 딸 틱톡 촬영 기사하다왔네요

지산에서 보드도 첨 타보고 파이프도 첨 탔었는데..

많이 변했더군요.. 그 핫하던 지산이 예전보다 사람이 많이 줄어든것 같기도하고.. 좀 더 넓어져서 분산된건가?

딸래미 둘데리고 고향 방문한 느낌 이었네요.

스키장가서 스키 안타고 먹는걸로 만 한 돈 10만원 쓴 듯....
엮인글 :

clous

2020.01.30 16:21:23
*.210.255.32

아이들 사이에서 틱톡이 대세인듯합니다. ㅎ

lucylain

2020.01.30 16:33:32
*.56.96.1

그 전설의 지산 파이프를 직접 타셨던 분이군요

파이프 없어진지는 10년 넘은걸로.. 


화이트믹스

2020.01.30 16:39:09
*.122.144.72

아마도 11년전인가 12년전인가 시즌부터 안했을거에요

지산 없어지고 그 다음 시즌에 곤지암으로 갔는데(곤지암에도 파이프 있었음) 제가 가니까 뭉개더라구요...ㅠㅠ

화이트믹스

2020.01.30 16:40:29
*.122.144.72

아...보드/스키 인구가 분산된게 아니라,,,,경기권은 올겨울....날이 너무 따뜻해서

꼬기한점

2020.01.30 19:07:52
*.111.11.62

2000년 초반에는 1시간 기다려서 리프트 겨우 올라가고, 오렌지랑 실버인가 블루 리프트 대기줄이 서로 겹쳐질 정도로 인파가 많았었죠...지금은 스키보드 유입인구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경기권에 파크가 잘 유지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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