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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로 개인레슨받고왔는데 정말 문제 많더라구요. 잘못된 스노보드 자세때문에 몸이 많이 망가졌더라구요.
(참고로 정형외과에서 X레이다 찍고서 그분에게 교정해드렸으면한것을 말씀드린것입니다.)
호흡도 짧고 시선높고 멀리봐서 턱은 들리고 목은 앞으로 나오고 (거북목이죠. 아마 턱괴는 습관때문에 그런듯)
어깨는 올라가고 라운드숄더에 허리는 굽었고 (보딩사진보니 어느새인가 허리굽은상태로 힐턴하고 있더라구요.)
우릎은 안쪽으로 돌아갔고 (하체프레스주려고 무릎을 안으로 습관적으로 넣었는데 이게 문제인듯....)
발은 팔자걸은이고 (스탠스가 15도정도에서 28도정도로 넓어지면서 심해진듯)
하...몸이 총체적난국입니다. ㅠㅠ
오늘 50분수업하면서 딱두개 배웠는데 정신 1도없어요. 모레까지 숨쉬는것만이라도 복습하려는데
정말 숨쉬기가 운동이네요. 갈비뼈에 근육통오겠어요. ㄷㄷㄷ
사람잘만나셔야되요. 제 집근처에만 필라테스가 6곳인데 다 가봤구요. 가격도 그렇고 제일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가격이야기, 남성은 무조건 개인레슨 이라고 하시기전에 체형먼저 봐주시고 어디가 않좋은지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필라테스받으시면 교정원하시면 개인레슨이 제일이고 2인도 가격적인면에서는 괜찮지만 50분동안은
커버않될듯합니다. 제가 워낙 문제가 많은것도 있겠지만요.
제가 만난 강사님은 어떤자세를 취했더니 제가 어디가 아파요. 어디로 힘이 들어가요 하면 왜 아픈지
왜 그곳으로 힘이 들어가면 않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누워서 팔만 들었는데 팔꿈치 어깨가 아파서 물어봤더니 어깨들리면서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고 등등등....
팔근육에 힘은 없고 지금까지 관절로 버틴거라고...ㄷㄷㄷ팔근육이 키워지면 팔더올라갈거라고 (지금은 대략 60도정도??)
잘못하면 관절파괘술될뻔했네요. 어쩐지 자전거탈때도 오지게 아프더니....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오오 필라테스라... 한번 배워봐야 하는 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