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2.16 야간~17 주간
휘팍역대급 파우더 잔치.

16일 야간은 디렉셔널 라운드에 전향 39 27
17일은 디렉셔널 라운드데크 21 -9 /티탄 해머 45 33
으로 즐겼습니다.

이 글의 결론만 말하자면.
제 개인적으로
전향을 해도 파우더 라이딩이 편하다. 는겁니다.

다들 의아하게 생각하실거고
저도 전향과 해머는 불편하다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실제로 느끼기엔 아니였습니다.

그 이유는

후경에 편하게 앉는 자세가 더 좋았습니다.
이상하다구요? 저도 좀 신기했습니다.

그게 편해? 라고 하실분들이 많으실건데...
네.


주구장창 전향 BBP 연습해서,
올시즌 덕을 거이 안했어서 익숙하지 않아서,
헬스(스퀏)도 전혀 안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덕했을때는 뒷다리가 힘들어서 스위치 라이딩을 계속 해줬습니다.
다행이 양쪽 다 타는지라...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티탄 해머데크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뒤에 앉아서 이리저리 외경턴을 했더니 너무 편하고 다이나믹한 스피드로 파우더 런이 가능 했습니다.

카빙도 평소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해보니 재밌더군요
정말 신기한게 뒷 다리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경도 자연스럽고 노즈꽂힐 걱정이 훨씬 덜했습니다.

전날 야간은 딥파우더는 아니였지만
라운드 전향일때도 안정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해머 탔느냐?
물으신다면 당연히!


어제 주간의 대부분을 덕 라운드로 즐겼습니다. 해해

이유는
1.알리가 편해서 팬스 등을 넘어 벽타기 용이
2.고가의 해머는 베이스를 아껴야하므로
3. 이미 다년간의 원정으로 엉망이 된 라운드 데크라서
4.힘들때 스위칭 용이.
5. 모든 슬로프가 파우더라 해머의 재미인 딥 카빙이 어려움



계속 어제 보드탄 생각만 났던 하루라서
문득 이런 글을 써보고 싶었네요


다른분들의 자유의견 환영~
엮인글 :

오른쪽턴

2020.02.18 23:09:33
*.94.238.149

그쵸. 그래서 백컨이나 올마운틴 세팅도 원래 약한 전향이 흔하다고 하더군요

http://nol-ja.com/nolja/bbs/board.php?bo_table=blog&wr_id=154

바드네용

2020.02.19 00:18:24
*.36.131.161

의견없음...

♥마테호른

2020.02.19 01:08:24
*.16.87.184

빽컨이나 파우더 보딩 세팅은 50도 이상 전향입이다만
데크 쉐입과 플렉스가 다르죠

clous

2020.02.19 07:25:29
*.228.86.212

헐! 알리로 펜스를 넘으시다니! ㄷㄷㄷㄷㄷ

Hate

2020.02.19 12:47:02
*.36.135.36

생각하시는 그런 펜스는 못 넘어가요 ㅋㅋ

Burtoncustom

2020.02.19 09:10:03
*.223.18.19

원래 파우더보딩은 전향이 편해요
여러가지 지형지물이나 변수를 위해 뒷발에 약간 덕을 주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2509
196151 대구가... 발칵 뒤집혔네요.... secret [5] 취향 2020-02-19 6 2207
196150 용평에 이어 휘팍도.. file [16] 츄러스군 2020-02-19 1 2372
196149 이틀간 마일리지 빠방하게 쌓았습니다!!!! (유부만세~) [11] skyfield 2020-02-19 4 830
196148 휘팍...,달리세요... file [12] 꽁지암 2020-02-19 4 1897
196147 겨울이 지나면, 또 긴긴 비시즌이 올지니.. file [15] 에메넴 2020-02-19 6 1414
196146 맥모닝 file [21] 캡틴아메리카 2020-02-19 6 1090
196145 내일 무주 갑니다!!!! [4] 행성인 2020-02-19 1 300
196144 오늘 오후 휘팍들갑니다 [1] 드리마셔 2020-02-19   308
196143 터널 내 고장차량을 처리중이오니 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file [24] 야구하는토이 2020-02-19 6 1820
196142 웰리힐리파크 알파 리프트 점검 [7] Nyong 2020-02-19   618
196141 천안에서 지산셔틀 탔습니다. 첫 평일 출정 설렙니다.(^^) [10] 밤에피는준호 2020-02-19 4 305
196140 무주 들어가는 길.. [5] 아로새기다 2020-02-19   631
196139 지산리조트에서 십자가 반지 찾아봅니다 ㅜㅜ [2] 블링블링2 2020-02-19 2 636
196138 곤지암 베이스에 내일 휴무이신 분들 [6] 오리발심바 2020-02-19 1 766
196137 2020년 2월 19일 출석부 [46] Nietzsche 2020-02-19 3 189
196136 곤지암 지하1층 아이팟 한짝 잃어 버리신분 [2] 진혼 2020-02-19 7 443
196135 갑작스런 뜬금 나눔(하이원 영상촬영)-마감- [43] 닭죽대왕 2020-02-18 30 1152
196134 휘닉스파크 주차장 장갑 분실하신분 [1] lablue 2020-02-18 2 343
» 파우더잔치 타고 느낀점 [6] Hate 2020-02-18 2 1636
196132 혼술하다가 갑자기 슬프네요 [31] 헝그리제이슨 2020-02-18 2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