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글제조기 리피입니다.
모두들 건강은 안녕하신지 걱정이 되는 시즌이네요.
하이원발 소식에 설레발쳐서는 주말 이틀 버스를 모두 취소했습니다....ㅠㅠ
결국 콘도에 잠깐 들렸던거였는데 말이죠;;
이번 시즌은 참 속상하고 속상한 시즌입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버스도 그렇고....
버스 시즌권을 16만원에 구매했는데 딱 하루 탑승했습니다. 평일에 쉬다보니 크리스마스 하루 탑승하고 두달동안 모조리 취소 당했어요. 사람 없다고ㅋㅋㅋㅋ
이럴거면 뭐하러 그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버스시즌권을 구매했나 자괴감만...;;
내일과 모래 버스를 취소하고보니 주말에 스키장을 가지 않는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결국은 또 스키장.
휘팍에 스프링 시즌권이 있다던데~~~
휘팍 s시즌권 구입하고 내일 버스 예약까지 해버렸습니다.
10여년만에 느껴보는 투베이스의 감성이에요. ㅋㅋㅋ 설레입니다~~~
다행인지 친구와 경기권 원정가려고 필요 장비를 빼온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경기권 원정은 취소;;(이럴 줄 알았으면 락커에 짐 모조리 빼오는건데;;;)
버스 때문에 진짜지 베이스 옮겨야겠습니다. ㅠㅠ 하이원에 악착같이 붙어있던거는 락커가 정말 컸는데 베이스 옮기면 제일 걱정이 락커거든요;;
커플 락커에 쌓아둔 짐을 보고 옆집 락커 아저씨는 저보고 살림을 차렸다며 웃으셨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참고로 커플 락커 혼자 씁니다;;)
검색해보니 하이원 커플 락커가 휘팍 4인 정도 되어보이던데 맞나요??.....
시즌 2~3회 정도 숙박하니 락커 비용에 숙박비하면 휘팍일경우 풀상주도 가능할 것도 같아요.
제발 내일 날씨가 버텨주고 밤새 눈도 좀 내려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데크 베이스가 거지가 되어서 왁싱도 해야 하는데 맘만 급해집니다. ㅋㅋㅋ
내일 월드컵경기 있으니 구경하러 오세요.
올시즌 피날레는 경품으로 장식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