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 보시면 되는데 표기된 수치는 노즈/센터/테일 별로 레디우스를 표시한 거예요

일본은 숫자를 우에서 좌로 표기 하지 않나요?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사이드 컷의 표기는

디렉트윈 데크가 10m~9m~8m 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센터에서 가장 먼 쪽들인 노우즈와 테일쪽의 사이드 컷은 10미터,

그 안쪽은9미터, 가장 센터는 8미터 일 경우가 많구요.

햄머헤드가 10미터, 9미터,8미터 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면

노우즈는 10미터, 허리는 8미터, 테일은 9미터 일 경우가 강합니다.

설명서에 재대로 표기가 되어 있으면 괜찬은데 어중간하게 표기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트라이 프로그레시브 사이드 컷으로 만들면,

노우즈 쪽이 가장 긴 사이드 컷은 일단 직진성을 강하게 만들어서 활주력을 높이고,

딮카빙할때 가장 그립이 늦은 센터(허리)는 가장 짧은 사이드 컷을 적용하여

회전성을 높이고, 테일은 센터와 노우즈의 중간 반경의 사이드 컷을 적용하여

안정감있는 턴의 마감을 하는 것을 도모합니다.

설계자로서 저는 디오를 그렇게 설계를 하였고,

디오161의 사이드 컷은 노우즈 12미터, 테일 10.5미터, 허리 9미터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카빙 데크에서는 사이드 컷뿐만 아니라 테이퍼 (노우즈가 테일보다 좀더 넓은 수치)의

수치도 영향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