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이글이 누군가에게 잘못 전달이 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제 표현의 부족이며

절대로 어떤 누구를 비난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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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302081644242

제주도에 사는 지인이 연락이 왔습니다. 

이 기사가 관련 내용이였습니다. 

이 기사만 보면 26일에 대구에서 제주도로 온 것처럼 써있어서 다들 황당해 하고 있더군요.

저도 처음에 욱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26일이면 지역감염이 진행되어서 되도록 예방에 힘을 써주길 서로 기원할 때여서요. 

왜 이 시중에 제주도 여행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기자가 제대로된 정보를 안 적어서 독자들이 오해 할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

제주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지인들도 요즘 외출을 꺼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대구에도 지인들이 있어서 요즘 상황이 너무 걱정됩니다. 대부분 외출을 삼가하면서 코로나 대응에 적극 협조중입니다. 

찬찬히 생각해 보면

어느 집단이든 일탈자가 생기는데..

그 일탈자로 인해 그 집단이 욕먹는 상황이 오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네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이동을 막아야 되는가에 대한 생각도 들고요. 물론 되도록 이동을 덜하면 코로나 증식도 덜하는게 맞지만요.

현장에서 피땀흘려 열심히 자기 목숨 바쳐가며 일하시는 분들 ... 결국에 과로사 하신 분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그리고 수많은 지역 일원이 함께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일로 인해 그 지역의 모든 노력이 비하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대한민국내 어느 지역이건 

3월 한달만이라도 되도록 코로나 예방에 힘을 써서 빠른 코로나 방역에 노력을 기울여야 더이상의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