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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마감

조회 수 1172 추천 수 8 2020.03.09 21:19:25
지난 주 금요일 용평 출격을 마감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네요. - 확진자 출현때문에 긴장했지만 밀접 접촉자는 없다고 해서 안심 - 마지막 날 탄 용평은 생각보다 설질이 좋았습니다. 사정상 셔틀로 오후만 타서 골드와 레인보우로 이동하느라고 레드는 못탔지만 올해 처음 타본 레인보우 메인도 좋았고 특히 레3에서 샛길로 내려간 레2 하단은 설질이 정말 좋았습니다. 턴 연습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들도 순서대로 츨발해서 뒤에 신경쓸 필요도 없고. 그리고 처음 타본 레1은 역시... 게시판에 인생을 생각하게 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느끼게 되더군요. 첫번째 두번째 경사는 탈만했는데 마지막 경사는 ㅎ걱..근데 옆에서 여자 스키어가 숏턴치면서 내려가서 같은 스키어로서 자괴감을 느끼게 되더군요.내가 이럴려고.... 어찌어찌 내려오면서 마지막 경사는 아이스가 있으면 정말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괴수들이야 아이스도 썰겠지만. 근데 레1이 매력이 있는게 상단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느낌이 계속 생각나네요. 슬로프가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연습해서 내년에 타는 걸로
올해 목표대로 다치지 않고, 남 다치게 하지 않고 끝낸것에 만족합니다.
아직 시즌 마감 하지 않은 보더 스키어 분들도 다치지 않고 마감하시기 바랍니다.

붕붕봉봉

2020.03.09 21:25:12
*.47.77.84

사진만으로는 아직 슬롭 살아있는것 같은데 올해 시즌은 코로나땜에 일찍 마감들 하시네요~ 눈팅할 소식들이 점점 줄어드네요 ㅠㅠ

clous

2020.03.09 21:31:24
*.228.86.212

후기와 덕담에 추천이요~

곰팅이™

2020.03.09 22:47:04
*.176.111.195

레인.1은....아이스면 굇수라도 못썰어요..-_-;;

착하게 살자...인생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덜~잊혀진

2020.03.10 00:08:29
*.62.203.107

렌1.. 차.카.게.살.자. ^^


나 다치지 말고,

남 다치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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