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19/20 시즌에 생전 처음 한번 타보고 너무 재미가 있어서


지산에 2월 스프링 시즌권 사고 매일 매일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지인 한테 받은 154짜리 데크로 타고 다녔는대


이때만 해도 데크는 눈 위에서 뛰는거 아니다 라고 배우다가


어느 정도 지나고 S턴, 너비스로 대충 내려올만 하니 재미가


떨어졌는대 리프트에서 바라보는 그라운드 트릭이 너무 멋있고 간지 나보여서


" 난 그라운드 트릭만 하고 위험 한건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148짜리 트릭 데크 사고서 이번 19/20 시즌 줄창 널리만 돌렸습니다.


짧은 감은 있었지만 그라운드 트릭만 할주 알고 이 싸이즈 고른거였는대.......


트릭 재미지게 열심이 하면서 시즌 잘 보내다가 폐장날 지나치기만 했던 파크에서


지빙이랑 킥커를 처음 도전 해봤는대...와~~~~~~~~ 이런 꿀잼이 있을수가????


킥커에서 몸이 붕~~~~~~ 뜨는 느낌을 받고는 그 스릴을 놓을수가 없내요


다음 시즌에는 킥커 지빙에 비중을 두고 파이프에 한번 도전할 계획입니다,



진짜 본인이 확고한 어떤 스타일을 가진 분이시라면 모르겠지만,,,


입문은 라운드가 아닐가 생각 하내요...ㅎㅎㅎㅎㅎㅎ





엮인글 :

소이망

2020.03.11 23:10:18
*.167.91.215

이것저것 다 할수있는게 가장큰 장점이죠 ! 

youngie

2020.03.12 00:29:28
*.38.54.26

공중에 몸이 붕 뜨는 느낌!
정말 프리스타일 그 느낌이 보드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꼬기한점

2020.03.12 00:40:46
*.111.2.87

111

Chatterbox

2020.03.12 00:54:45
*.41.30.82

에덴에 진짜진짜 미니킥커 하나 있었던적이 있는데

그거 한 번 타보고는 완전 푹빠졌었습니다 ㅋㅋㅋㅋ

벽타기도 잼나고...

올라운드용 데크 하나는 필순거같아요 ㅋㅋㅋ

山賊(산적)

2020.03.12 08:32:17
*.101.65.248

파이프도 타야 하고 파크도 들어가야하고 라이딩도 해야하고..전향각 라이딩에 관심이없는 이유ㅎㅎ

흡다

2020.03.12 08:45:47
*.38.17.65

파크꿀잼!! 킥에서 베이직만해도 스릴 넘칩니다ㅎㅎㅎ

GATSBY

2020.03.12 09:37:39
*.149.242.189

티비에서만 보다가 스노보드를 1995년 처음 탔던 고삘이가 있었습니다.

운동신경은 좋았지만 고소공포증과 속도 공포증이 심했던 그녀석은 봄이 되자 엄마에게

생일 선물로 중고데크를 사달라고 조릅니다.


위험해 보인다고 안사주겠다는 엄마에게 어차피 난 고소공포증이 심하니 점프는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하고 1992년산 중고 나이트로 쎄로 프로모델을 삽니다.


점프는 안하기는 개뿔 태어나서 리프트를 혼자 탄 날에 미니킥에서 점프를 해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장비병이 걸려서 주말마다 보드샵을 돌아다닙니다.

어떤 장비를 살지 카달로그만 하염없이 들여다 봤습니다.


그리고, 그 고삘이가 커서 된게 지금의 저 입니다.


하프파이프 선수도 했고, 그때 걸린 장비병이 낫지 않아서 지금 스노보드 개발 사업을

하고 있네요. 빌딩에서 창밖을 못보는 고소공포증은 아직도 있구요.


onePPAng air2.jpg



첨부

오리의마법사

2020.03.12 09:48:24
*.114.88.115

요즘 자꾸 보드로 눈길이 가는 것은 그냥 기분 탓 일까요..... 사진속 주인공 인가요... ㅎㅎ

GATSBY

2020.03.12 10:57:40
*.149.242.189

마음속에 내제된 프리스타일 정신이 살아있는 것입니다 ㅎㅎㅎ

디케90

2020.03.12 13:12:08
*.36.141.237

와!!멋잇어요!!

아이엠그루트

2020.03.12 09:41:08
*.37.163.155

요즘 대부분 라이딩만 하겠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멋지십니다~ 저도 이번시즌이 처음인데 돌아오는 시즌엔 저도 파크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 ^

궁디아파

2020.03.12 09:46:33
*.62.219.17

전 그트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킥이나 뛰어야 겠어요~ ㅋㅋ

Cool-보더

2020.03.12 10:09:45
*.226.28.254

보드는 파크죠.....이제는 늙어서 가정에 매인몸이라 못들어가지만 그저 보기만 해도 부럽습니다 흙흙

화이트믹스

2020.03.12 14:23:52
*.122.144.72

이젠 힘들어서 그트가 .....대신에 파크를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9626
197059 지름인증!!! file [30] 행성인 2020-03-12 9 647
197058 2003년 추억 열차 입니다. file [24] GATSBY 2020-03-12 7 1164
197057 용평은 대체 남은 총알이 몇발일까요 (질문x) file [20] mr:D 2020-03-12 5 1541
197056 커피 한잔의 여유 feat 츄러스 file [16] 알래스카불곰 2020-03-12 5 543
197055 따뜻했던 지난겨울, 한강도 얼지 않았다…113년 관측 사상 8번째 [3] 럭셔리9 2020-03-12 1 557
197054 치고박고 싸우고 욕하고 다 좋아요 file [50] 어머씩군오빠 2020-03-12 10 1989
197053 NBA 이야기. file [5] 사나이외길 2020-03-12 1 632
197052 지각했어요..........근데 이 두근두근댐은 먼가 싶네요 ㅎㅎㅎ file [45] 야구하는토이 2020-03-12 11 1197
197051 봄이 아닌가 봄 file [9] 띠로리♬ 2020-03-12 8 651
197050 3월12출석부 [63] 멀라여 2020-03-12 6 259
» 보린이 올라운더 보드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내요 [14] 오뎅보더 2020-03-11 6 1811
197048 보더에게 막보란 [28] mr:D 2020-03-11 3 1208
197047 (가해자가 사과문을 올려서 잠금 처리) 휘팍 딥버거 앞에 세워 둔... secret [39] 문명6 2020-03-11 16 3270
197046 보관왁싱!! file [36] 작은마음우니 2020-03-11 4 1167
197045 식당을 가는게 겁이 나기 시작한게 맞네요.....에휴..... secret [9] 야구하는토이 2020-03-11 5 1556
197044 갑니다 내일 용평~~ [18] 알래스카불곰 2020-03-11 4 948
197043 나는 못 가.. 너라도 나가 file [8] 오리의마법사 2020-03-11 3 1298
197042 구내 식당에 점심 먹으러 갔더니 file [11] 청화 2020-03-11 3 1344
197041 셀프로 상판작업해봣는데 .. file Nosedive 2020-03-11 2 922
197040 휘팍. 왁싱박스 무료로 가져 가실분 계신가요 ?? file [7] 소서러스 2020-03-11 10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