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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타 카타로그 보는와중에 사이드컷이 1개인 것이 있고 2개 또는 3개인것이있는데
무슨 차이 인가요??
여기 프로그레시브 사이드 컷과 레다이얼 사이드 컷의 비교 입니다.
레다이얼은 한개의 원호,
프로그레시브는 노우즈 쪽에 가장 큰 원, 허리쪽에 가장 좁은 원, 테일은 그 중간치의 원입니다.
헛....저는 설계자로서....복합 사이드 컷은 복합 사이드 컷으로, 레다이얼(한개의 사이드컷)은 레다이얼로,
얼티메이트 트랙션 엣지는 얼티메이트 트랙션 엣지로 표기를 구분해서 합니다.
모든 조건들이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레다이얼 - 회전 반경이 항상 일정하고, 카빙과 컨트롤도 항상 일정하다.
*프로그레시브 - 프레스의 가압에 따라 눈을 가르는 사이드 컷이 갑툭튀 해서 카빙에
더 효율적일 수 있지만.......강설에서는 살짝 이질감을 느낄 수가 있다.
*얼티메이트 트랙션 웨이브 엣지 - 약간의 웨이브 범프가 한면의 엣지에 1~3개 정도 가미된 엣지 구조로
강설에 빵칼 같은 엣지 그립력을 선보입니다. 단, 아주 살짝살짝의 이질감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노즈가 가는길을 테일이 따라가게 만들면 카빙에 가장 좋습니다.
근데 인체구조상 혹은 토션, 셋팅등으로인해 노즈와 테일의 레디우스가 똑같을순 없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카빙시 노즈가 설면을 지나온길을 테일이 더 작게 혹은 더크게 라인이 연결되면 테일은 눈벽이 약해 슬립이 발생하게 되지요
그걸 방지하는 목적으로 다중레디우스를 쓰거나, 혹은 그런걸 일부러 만들어내 다른기술을 편하게쓰기 위해
다중레디우스를 사용하는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저런 셋팅에 대해서 항상 타면서 궁금했거든요
뒷발의 엣지각을 어떤식으로 사용하냐에따라 상당히 테일쪽 그립감에 많은게 느껴지는데
카빙시 앞발 라인에 뒷발의 레디우스라인을 맞춰주는 테일 엣지각을 사용하는게
눈벽위에 올라타 밟는 느낌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걸 데크에서 보정해주것과 내몸의 기술로 보정하는것 그리고 셋팅으로 보정하는 방법등이 있을것같은데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고 저데크가 그런셋팅의 데크라는 말은 아닙니다.
좀 더 빠르거나 부드러운 엣지체인지를 위해 세팅을 다양하게 하는 추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