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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니는 스타일인

제가 하는 레져중에서

제일 조용한 것....

다른 레져는 혼자 가도 현지에서 만난

그룹이랑 어울려서 놀고 오고

액티비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혼자 스키장 다녀오면

절에 가서 묵언수행하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면 학원가서 공부하고 온 느낌!

다녀와서 생각해보면

셔틀 기사님에게 인사한거 말고 한 마디도 안한적도 많았어요

그래서 스키장을 폐쇄 하는거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ㅋ

저 뿐만 아니라

셔틀에 탄 분들도 대다수가 그렇게

다니는듯해서 이상한 줄 몰랐네요 ^^
엮인글 :

lusenski

2020.03.25 14:01:47
*.142.250.42

겨울스포츠의 최대 장점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즐길수 있는게 아닐까요...물론 같이 다녀도 즐겁지만요.. ㅎ 따른 스포츠는 인원이 어느정도 있어야 즐길수 있는게 많아서  조용히 다닐 분위기는  아니죠... ㄷㄷㄷ

오리의마법사

2020.03.25 14:01:58
*.70.53.63

같이 다니는 일행이 전부 홀로 스타일입니다.. 갈 때는 같이 가지만 도착해서 장비 챙기면 그때부터 각각 흩어집니다.. 그러다가 리프트에서 만나면 무지 반갑죠...ㅎㅎ.. 점심 먹을 때 만나고.. 중간에 차 마실 때도 연락하면 한 사람은 베이스에서 마시고 한 사람은 정상에서 마시고 있고.. 정설 시간 되면 자동으로 모이더군요.....ㅋㅋㅋㅋ

고라니와개복치

2020.03.25 14:25:21
*.62.188.82

저도 혼자타는데 혼자타는게 속 편합니다..
빡보딩 하는날엔 말씀하신것처럼 묵언수행 느낌 ㅋㅋ

JIS

2020.03.25 14:25:32
*.46.104.95

자차이동하는 저는 더 ㅋㅋㅋ
그래도 맆트 혼자탈때가 젤 신남 ㅋㅋㅋ

호요보더

2020.03.25 14:27:25
*.101.65.241

그럴땐 파크에 가야죠 서로 호응도 해주고 기술에 대해 질문도 해주고..,

아이엠그루트

2020.03.25 14:29:40
*.37.163.155

물론 가끔 함께 타면 재미있지만... 혼자라서 더 좋더라구요.

비발디의노계

2020.03.25 14:45:42
*.9.125.114

혼자타면 빡보딩하면서 연습할수있어 좋은점도 있는데

단점이 내가 잘타고 있는지 의문일때 내자세를 모른다는게 가장큰 단점이네요 ㅋㅋㅋ

 

TwothumbsUp

2020.03.25 14:48:19
*.214.73.31

이번시즌 처음으로 때보딩이란걸 해봤는데요...

 

5르가즘입니다. 잼났어요~

ㅣ천지호ㅣ

2020.03.25 15:15:07
*.223.16.51

ㅋㅋㅋ... 예전에 저랑할땐... 못느끼셨나요?

TwothumbsUp

2020.03.25 16:52:36
*.214.73.31

느낄리가요?

ㅣ천지호ㅣ

2020.03.26 09:46:58
*.203.62.28

아...

山賊(산적)

2020.03.25 15:00:26
*.134.203.93

같이가도 혼자 탈수밖에 없는 하프파이프는 더욱 심하더라구요ㅋㅋ대기줄 땜시 뒤에 내려오는 사람 기다려주기도 힘들고해서 파이프타고 내려오면 바로 리프트 타고 또 파이프로 들어가서 혼자 무한 뺑뺑이..

플럼

2020.03.25 16:30:13
*.49.20.136

보통은 혼자 타거나 애들 뒤에 따라 다니지만, 친구 가족들하고 같이 갔을 때는 애들이 지친 틈을 타서, 아빠들끼리 모여서 탑니다. 그 때는 소란스럽죠.

붕붕봉봉

2020.03.25 19:27:45
*.246.69.177

아주 가끔이지만 자차로 울산에서 강원도까지 혼보 하러 갔다오면... 그냥 하루종일 묵언 수행해서 입에서 단내가 납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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