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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그립력과 관련하여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바가 맞는지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그립력이 강하다 아니다를 따질 때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어요.
슬로프에서 간혹 만나게 되는 빙판에서 그립력 강한 데크는 슬립없이 지나가주는 반면 그립력이 약한 데크는 미끄러지면서 밀려 버리는 것으로 이해하거든요.
그래서 그립력 약한 데크를 탈 때는 라이더의 컨트롤을 다 받아주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과감한 라이딩(혹은 프레스)을 하지 못 하는 반면
그립력 강한 데크는 어떤 설질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에 데크를 믿고 라이더가 의도한 대로 과감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런 이해가 맞는지 헝글 고수분들께 여쭙니다.
저는 그립력이 강하다 아니다를 따질 때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어요.
슬로프에서 간혹 만나게 되는 빙판에서 그립력 강한 데크는 슬립없이 지나가주는 반면 그립력이 약한 데크는 미끄러지면서 밀려 버리는 것으로 이해하거든요.
그래서 그립력 약한 데크를 탈 때는 라이더의 컨트롤을 다 받아주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과감한 라이딩(혹은 프레스)을 하지 못 하는 반면
그립력 강한 데크는 어떤 설질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에 데크를 믿고 라이더가 의도한 대로 과감하게 라이딩 할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런 이해가 맞는지 헝글 고수분들께 여쭙니다.
그러게요. 급사에서는 리키님마저 슬립이 나시니 무조건적인 것은 없고 데크의 특성 뿐 아니라 라이더, 슬로프 및 눈의 상태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겠죠. 그래서 보드가 참 매력적인 운동인 것 같아요. ㅋ
그나저나 트릭입문맨님이 보신 영상이 제가 봤던 영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상에서 리키님이 급사 슬립나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머리에 맴도네요.
리키님 曰 "저도 여기선 뭐 어쩔 수 없어요. 살아야죠. 일단... " ㅋㅋ
그렇군요. 운용에 따라 다른가 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아... 그립력이 너무 강하면 그럴 수도 있군요...
그래서 많은 헤머덱 라이더들이 팬스로 날아갔다느니 노즈박힘으로 날아갔다느니 하는 표현들을 쓰시는 건가 보네요.
네네... 그립력이 너무 좋은 데크라면 모글, 비정설 슬롭, 파우더, 떡눈에서 엣지 체인지 시점에 박힌 데크가 잘 안 빠져서 체인지가 제대로 안 될 수 있겠네요.
무조건 그립력이 좋아지는 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겠어요.
글쓰신분의 생각이 맞습니다
ㅎ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네네.. 시간 날 때 짬짬이 방문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보정은 해주나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그립력이 약한 데크를 탈 때 라이더의 컨트롤을 받아주지 못하는 불안감은
그 데크의 그립력을 생각안하고 컨트롤을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