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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절친과 함께. 남자아님)
.
"왤케 키가 큰거야!"
.
입학식도 못 한 딸램.
학교에서 교과서 받아가라는 연락에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졸업 후 못 봤던 친구도 만나고,
나온 김에 동네에 핀 벚꽃도 봤어요.

그렇게 둘이 걷다가 집으로 들어가는데
저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괜찮아. 너는 대신 옆으로 컸잖아'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애써 속으로
삼켰습니다. 잘했쥬? ㅋㅋㅋㅋㅋ

붕붕봉봉

2020.04.07 13:35:12
*.223.26.118

잘 참으셨네요!!ㅎ 담시즌도 딸과 함께 시즌을 보내셔야죠~~ 아니 따님 덕분에 갈수 있는것 같은데^^

clous

2020.04.07 13:46:10
*.210.255.32

잘해줘야합니다.
요샌 뽀뽀도 잘 안 해주구... ㅡ. ㅡ

ㅣ천지호ㅣ

2020.04.07 14:46:05
*.203.62.28

요샌 뽀뽀도 잘 안 해주구... ㅡ. ㅡ

 

극 공감합니당~~~

딸래미 5학년인데... 이제 아빠랑은 뽀뽀하기 엄청 귀찮아해요 ㅡㅡ;

clous

2020.04.07 15:30:05
*.210.255.32

아직은 면도하면 피하지는 않는데,
이제 슬슬 포기할 때가 되었나봐요. ㅜㅜ

동구밖오리

2020.04.07 14:50:41
*.38.24.9

은채다아아아아아아아

clous

2020.04.07 15:30:50
*.210.255.32

브릿지 리프트의 추억은 기억에서... ㅋㅋㅋ

MysticDream

2020.04.07 15:06:47
*.109.235.44

역시 신발은 나이키!!

clous

2020.04.07 15:31:23
*.210.255.32

저 다닐때는 기껏해야 타이거였는데... ㅜㅜ

오리의마법사

2020.04.07 15:11:54
*.223.37.200

추천
1
비추천
0

딸은 초등학교 2학년 되니깐 아빠와의 뽀뽀를 거부 하더군요.. 자기도 여자라면서... ㅎㅎ 그래도 가벼운 포옹은 허락했는데.. 3학년이 되더니 그마저도 거부를... 이제는 다 컸다고 하면서 .요즘은 눈이 마주치면 왜 보냐고 시비를 걸어 옵니다.. 무써버요...ㅋㅋㅋㅋ

clous

2020.04.07 15:32:32
*.210.255.32

용돈으로 승리하세요!

덜~잊혀진

2020.04.07 17:38:16
*.166.247.110

댓글 읽다가 눈물 나려구 해요.. ㅠ.ㅠ

sia.sia

2020.04.07 16:26:35
*.179.48.72

아빠가 주책이라..................

clous

2020.04.07 17:27:53
*.210.255.32

내가 뭘 어쨌다구... ㅡ. ㅡ

덜~잊혀진

2020.04.07 17:36:50
*.62.22.13

딸은 아빠 닮는대요. 몸매 얘기 아녀요. ㅋ

clous

2020.04.07 18:12:47
*.210.255.32

추천
1
비추천
0
하... 그럼.. 총체적 난국인데요..

마이

2020.04.07 17:52:21
*.146.21.177

딸애는 중딩 되면서 거부 하더니 고3 되었을 때 볼에 뽀뽀 하는건 허락 하더군요.
대학생 되었으니 어서 남친이 생겨야 하는데 입학식도 못 했으니..;;
작은 놈은 아들이고 중딩 되었는데 아직 뽀뽀 하는데 큰 저항은 없네요 ㅋ

clous

2020.04.07 18:13:45
*.210.255.32

막내는 올해까지겠군요. ㅎㅎㅎ

마이

2020.04.08 06:14:04
*.146.21.177

네.아마도요 ㅠㅠ
잘 때도 저와 장난치다 잠들었네요.

오리의마법사

2020.04.07 20:14:33
*.184.236.79

아빠가 측은하게 보였나 봅니다... 딸은 남친 생기면 아빠는 용돈 듬뿍 주는 사람으로 보일 것이고... 아들은 중딩인데 뽀뽀를 허락...왜 아들한테 뽀뽀를 하시죠...ㅋㅋㅋㅋ 이제 아이들은 그들만의 세계로 바라보며 있습니다.. 아빠는 아내에게 더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결론은 아내에게 뽀뽀를~~~~ ㅎㅎㅎㅎ  

마이

2020.04.08 06:19:07
*.146.21.177

사춘기가 지나가고 나니 아빠를 이해 하더라고요 ㅋ
여드름이 나기 시작 했지만 아들은 아직 귀여운면이 남아 있어요^^
집사람 한테 뽀뽀를요?
뽀뽀 했다가 밤에 샤워해야 할 일이 생길까봐 무서워서;;;

물러서지마

2020.04.07 20:25:10
*.176.50.117

와!! 은채 꼬꼬마인게 어제 같은데 벌써 많이 컸네요

clous

2020.04.07 21:39:51
*.228.86.212

글츄? 그래도 저한테는 여전히 꼬꼬마예요. ㅎㅎㅎ

작은마음우니

2020.04.07 20:57:20
*.203.227.53

은채한테 그래다간 잔소리쟁이가 한명 플러스 됩니다..

clous

2020.04.07 21:41:10
*.228.86.212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며칠 전에 아이폰 개러지밴드 앱으로

녹음을 한번 해봤는데요, 좀 있다가 올려볼게요. ㅎㅎㅎ

작은마음우니

2020.04.07 23:01:41
*.203.227.53

기대하고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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