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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의문인 것은,
헝글에 호의적이지 않은 업체의 대표가 굳이 헝그리보더 사이트에서 이 사태를 벌인 것과 그것을 헝그리보더 관리자들은 왜 방관을 한 건지에 대한 의문이 있어요.
좋게 보자면, 관리자의 입장에선 억울한 소비자의 입장을 피력할 무대를 마련해 준 것.
나쁘게 보자면, 업체의 대표가 헝그리보더 사이트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고소니 뭐니 하면서 분탕질 하는 것을 방관.
그리고 동시에 업체 광고를 노골적으로 하면서 PPL 감사하니, 계획대로 되고 있니 어쩌니 하면서 일방적으로 떠드는 걸 손 놓고 봐야하는 유저들의 입장에 대한 어떠한 배려도 없었던 것.(인위적으로 개입 안한 것이 배려라면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뭐지? 했어요.
다행히도, 헝그리보더 특유의 자정작용으로 잘 마무리 되는 듯 한데,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컸어요.
업체가 소비자를 상대로 '너 고소' 하면서 갑질하는 것도 처음 보구요.(정치권에선 자주 봅니다. 언론과 국민을 상대로 입 닥치게 하기 위해 협박할 때 쓰죠.)
결국, 그것이 업체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것을 알 수 있음에도 그렇게 했다는 것은, 그 이면에 다른 것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짐작하게 합니다.
(당연히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스스로 폭망의 길을 걷는 업체란 것 있을 수 없죠. 이미지가 곧 매출인데.)
음~~~~그렇긴 한데.....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고 거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