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킹은 안타보고 rev 와 리본을 타봤습니다.
둘다 라이딩에 좋은 데크이고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rev는 파이프용. 리본은 라이딩용 데크입니다.
Rev는 셋백이 거의 없고 리본은 셋백도 좀 있고 유효엣지도 일반 라운드 덱보다도 좀 더 긴 편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두 보드 다 라운드 덱 치고는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헤머랑 비교해봐도 어지간한 헤머(티타날 삽입된 보드 빼고요...)보다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메인으로 두 보드를 다 사용해본 친한 동생의 말이
"Rev는 요넥스 특유의 통통 거리는(?) 느낌이 있다. 라이딩 시 날카로운 느낌이 있었다
리본은 요넥스 rev보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사족으로 리본이 우리나라 유명라이더의 메인덱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썰을 들었습니다 ㅋㅋ
요즘 트랜드상 3데크 모두 매우 하드한 데크는 아니고 올라운드 성향의 데크들이네요...
3제품중 모스 킹과 요넥스 Rev만 타봤고 스쿠터는 하야테 타봤습니다.
제 경험으로 하드한 순으로 하야테>킹>Rev 였기 때문에 위 3데크로 순위를 매기면
모스 킹 > 스쿠터 리본> 요넥스 Rev 입니다. Rev는 다소 소프트했던 기억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