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30분 부터 11시까지 보딩하고 왔습니다.

처음에 훼미리 올라갔다가

슬로프에 사람도 좀 많고~ (리프트 대기는 1분)

훼미리는 리프트가 너무 빨라서 내릴때 무서워요 ㅋㅋㅋ ㅡ.,ㅡ

설질은 약간의슬러쉬+설탕 이어서 한번 확인하고 익스타고 꼭대기 갔습니다~~

처음 내려오다가 대박 넘어졌네요 ㅋㅋ 뇌진탕오는줄 ㅡ.,ㅡ

안경까지 날라가고;; 뒤에분이 안경 찾아주셔서 감사;;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

익스 상단부에는 설질 좀 괜찮던데 토엣지 잡은 상태에서 아차하는 순간에 뒤로 확 넘어가서;;

위에 바인딩 체결하시던 분들 많았는데 순간 창피해서 밑에 내려와서 추스려습니다~~ ㅎㅎ

익스 상단에서 스노우캣으로 내려왔는데, 상단부 설질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구요

스노우캣쪽은 약간 강설과 모글이 많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빅베어로 가서 연습하면서 쭉탔네요~~

빅베어가 중간에 강설 지역이 한군데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설질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날이 푹해서 슬러쉬+설탕드립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엣지도 괜찮게 박히구요~

오늘부터 날씨가 다시 좀 추워지기 시작한다는데..

추가 제설 하면 좋을거 같은데.....안할거 같죠? ㅋㅋ